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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4-21 21:29:21 KST | 조회 | 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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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도 약간 실망감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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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흔히 말하는 블빠입니다.
블리자드의 모든 게임을 플레이해보았고 좋아했죠.
하지만 이번 디아3는.. 재미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 베타만 가지고 재미를 논하는게 어불성설일 수도 있음)
너무 변한게 없다는 생각이 조금 듭니다. 뭐 흔한 표현으로 혁신이 부족하다?
전 참고로 디아2도 폐인처럼 했었거든요. PK방에서 죽치고 살면서 놀고 그랬었죠.
근데 디아3는 그냥.. 그래픽 좋아진 디아2라는 느낌이..
혹자는 말하길 스타2는 그냥 그래픽 좋아진 스타1이다라고도 했었는데 전 이 말엔 공감 못했거든요.
근데 디아3는 아직까지는 정말 그래픽 좋아진 디아2라는 느낌이 들긴 드네요.
왜냐하면 디아2에서 이미 인터페이스나 UI적 측면에서 쿼터뷰 액션 RPG의 완성형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결국 3편에서도 그러한 부분에서의 발전은 거의 없다시피 하더군요.
솔직히 조금 해보면서 뭐지 내가 지금 그냥 디아2 하고 있는건가 똑같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킬 사용도 좀 답답합니다. 레벨은 올라가면서 스킬은 계속 배우는데 새로운 스킬을 쓰려면 이전에 배운
스킬은 사용 못하는게 이해가 조금 가지 않네요. 결국 만렙 찍어봐야 스킬 6개가지고 놀아야 된다는 말이니..
수십개 사용하는 와우도 하다보면 질리는데.. 무슨 생각으로 이런 방식을 채택한건지..
그래픽도 뭐 원래 블리자드가 그래픽보고 게임하는 회사는 아니지만 오히려 스타2보다 약간 퇴보한거
같은 느낌이네요.. 요새 배틀필드3와 위쳐2를 하면서 눈이 너무 높아진걸까요.
하지만 최적화는 비교적 잘 되있는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제 컴이 비교적 괜찮은 편이라 그렇게 느꼈을지도요.
아무튼 그래도 구입은 할테고 정식으로 해봐야 디아블로3의 진정한 재미를 느껴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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