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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4-15 17:41:14 KST | 조회 | 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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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날 버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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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10년도 9월 7일
스2가 나온지 2달도 안됐던 그 떄
눈물을 머금고 입대... 으악
한창 그 떄 스2 확장과 디아 3 개 찌레기 떡밥이 떠돌아서
한창 불안했었던 그 시절
자대배치 받고 4일만에 터진 연평도 도발로 인하여
눈물의 이등병과 힘겨운 일병, 그지같던 상병을 지나서 어느덧 병장
그러다보니 제대도 2달 앞으로 코 앞은 아니지만 하여튼 조그마한 빛의 구멍이 보이고
그러던 이때 디아3 가 다음달에 나온다는 즐거운 소식
남들보다 한달 늦게 하면 어때~
지금 이순간도 그리고 디아3 나올때도 입대 때문에 그지같은 기분을 느낄 많은 분들을 보며
(마치 내가 입대 전 스2 때문에 그지같은 기분을 느끼듯이)
참 내 재수도 다 죽지 않았다는걸 느낍니다.
떙큐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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