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후방SCV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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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4-01 19:13:23 KST | 조회 | 1,496 |
제목 |
디3 3d효과는 그럭저럭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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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체험관가서 해봤는데.
잼있습니다. 타임머쉰은 맞네요.
특히 모든 음성을 더빙한부분에서 상당한 정성이 느껴집니다. 마을사람들 지나갈때뜨는 자동대사하나까지도 몽땅 더빙되어있습니다.(목소리도 다양해서 좋더군요.)
과거 1,2편이 세계관 설명등이 좀 부실했는데 이번에는 게임진행중 이야기책등을 드랍해서 중요인물들과 연관된 스토리를 알려주더군요.(이것 역시 모두 더빙되어있습니다.)
진행은 야만용사만 해봤는데 타격감은 앞서 많은 사람들이 말한데로 매우 좋습니다.
케인 구하기 직전까지 갈수있었습니다. 난이도가 어렵지는 않더군요.
그외 느낀것을 간단하게 나열해보겠습니다.
1. 분위기가 꽤 멋집니다. 특히 멀리보이는 배경이 음산한 회화처럽게 느껴지는게 보기좋더군요.
2. 아이템이 착용마다 인벤에 있는 그림과 일치하게 외형으로 표현됩니다..그런데 조금 이상한건 처음 아이템이 드랍되었을때는 직업구분없는 공용룩으로 보이고 룻을하면 인벤안에서부터는 각 직업별 룩으로 바뀝니다.
3. 바바리안 첫번째 갑옷이 문신된 몸뚱이인데 이건 좀 이상합니다. 그냥 마을에 문신하는 곳이 있으면 좋은데 ...문신몸통 자체가 갑옷이라니. -_-:::
4. 몹들이 펑펑터져죽고 붕붕날라가니 쾌감이 장난아닙니다. 질리지않게 다양합니다. 다음놈도 홈런으로 반대쪽땅까지 날려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됩니다.(그리고 계속해서 업적외에 이것저것 기록이나 체점 시스템이 있습니다. 오브젝트 연속파괴 기록이라거나..파괴를 멈추지 못하게 하더군요.)
5. 디아3는 확실히 디아입니다. 와우랑은 완전 다른느낌입니다. 몇가지 좋은요소는 가져왔지만..해보면 느낌에서부터 완전히 다릅니다. 기본 인터페이스나 몹과의대치부터가 천지차이입니다.
6. 3d효과는 완전히 사물이 튀어나와보이는 건 아닙니다. 판화의 양각느낌을 좀더 강하게한 정도? (사실 모니터 높이도 좀 위에있고 체험장이 너무 밝아서 마이너스가 요소가 있었다고 봅니다.) 그래도 행사장에 있떤 게임들중에서는 FPS(이름이 뭔지 잘모르겟네요.)와 스2를 제외하면 발군의 입체감을 보여줍니다.
7. 3d로 보니 글자폰트에 살짝 줄이간거 처럼 보이는건 불편하더군요.
8. 3d류 최강은 다른게임이 아니라 스타2였습니다...장난 아닙니다. 화면안에 작은 피규어들 진열해놓은거 같습니다. 처음에 디아3보고 3d효과가 괜찮기는한데 그렇게 땡기지는 않는다였다면 스타2 3d효과보니 3d모니터가 땡기더군요.
9. 테라는 3d효과가 있는건지도 잘모르겠습니다. 체험장에 있떤 게임중에 가장 별로더군요.
10. 체험후 나눠주는 포스터가 두껍게 고급코팅되어있습니다.(일반 pc방 포스터보다는 좋습니다.)
11. 돌아갈때 스타2 스타터킷도 주더군요. 디지털구매해서 전혀 생각도 안하고 있던건데..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스타터킷을 2개나 얻었네요. -_-:::
마지막으로 야만용사로 몹들을 쓸어담을때 자동으로 나오는 대사로 "약해 빠진것들"이라고 말하는데..분위기랑 어울린게 멋지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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