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구매 특전 바라는게 이상한건가

전 일단 예약구매를 안했음. 한정판을 살지 아직 결정도 못했고 패키지를 살꺼기떄문에

예약구매를 하면 유저는 아무런 이득이 없음. 

그에 반해 회사입장에서는 미리 돈을 당겨받으니 무조건 이득임.

특전을 주면(베타라던지...혹은 스2로 치면 초상화급의 무형의 보상) 유저도 좋고 회사도 좋고

특전 안주면 회사만 좋고. 특전주면 더 많이 팔릴수도 있으니 회사는 더좋고

여튼 특전 충분히 줄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스팀은 예전부터 예약구매 하는데 특전 없다고 블리자드도 없는게 당연하다는건 무슨논리인지 모르겠음

ㅇㅇ
주는것도 당연한게 아니고, 안 주는것도 당연한게 아닌데 그걸로 싸우는게 그냥 개그

저도 수업있는날이라 한정판은 포기했고 패키지로 살거라 예약구매는 안했지만 예약구매자들한테 조금이나마 특전이 주어졌으면 합니다.

특전을 바라는게 당연하다는 논리는 그럼 안이상한가보죠?
애초에 블리자드는 예약구매에 특전이 있다거나 패키지에 비해 가격이 싸다고 말한적이 없습니다.
예약 디지털 구매든 패키지던 가격이 같다고 말했고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죠.

패키지 자체가 쓰레기밖에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패키지 버릴 봉투가 아까우니 그냥 디지털 구매하면 되죠. 미리 사서 클라이언트 받아놓고 5월15일 0시가 되면 바로 할려는 사람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패키지에 가치를 부여하는 사람은 그냥 패키지로 사면 되는겁니다. 블리자드가 디지털 구매를 강매한게 아니잖습니까.

이건 걍 있어도 그 회사 맘 없어도 그 회사 맘 끝아닌가용? ㅎㅎ

특전을 바라는게 당연한건 아니지만 바라는게 잘못된건 아니죠. 윈윈이라는말 모르심
굳이 특전을 요구하는건 아니고 특전요구하는사람들을 이상한사람들 취급하는분들이 있어서 하는말임.

예약판매이기 때문에 특전을 주면 좋겠죠. 하지만 예판 시작때붙터 특전은 없다고 공고 했는데도 특전 안준닥고 투덜거리는건 좀.. 특전을 바라면 기다렸닥가 한정판 사면 되는것인데.. 뭐임

우는아이 젖 준다 는 속담이 있죠. 안준다고 했어도 요구 한번 해볼수도 있고 들어주면 고맙고 안들어주면 머 아닌거고. 요구 좀 한다고 피해가는것도 아니고. 머 손해볼거 없으면 찔러볼수도 있는게 소비자 마음 아니겠음. 아웃백에서 빵하나만 더달라고 하면 줄지도 모르지않음.

특전이 있었으면 좋겠다가 아니라 특전이 왜 없냐가 이상한 논리란거죠.

모든 설명 다한상태고 애초에 가격더 받는것도 아니고 오픈당일 서버폭주할거 염두해서 미리다운받으라고 배려해주는건데 솔직히 블리자드가 무슨 이득을 더본다고 ..

글쓴님 말을 정리해보자면
요구는 권리가 아닙니다.
요구했는데 주지 않는다고 삐칠 이유는 없음.

ElpZombi // 그런데 디아 공홈 게시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냥 요구하는 수준이 아닙니다.
솔직히 비정상적인 한국게임시장을 대변하는것 같아서 부끄러운 마음이 들더군요.

예약 구매자의 특전은 딱 하나죠...
출시되자마자 바로 플레이 가능하다는점... 어디가서 살 필요도 없고, 사서 그때부터
인스톨 할 필요도 없고.. 시간 세이브

예전에 스타2 새벽에 오픈되자마자 플레이했던거랑 같은거죠 머.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이네.

사실 특전 줘도 좋을 텐데...
유통마진 줄이고, 이용자들도 더 많아 지지 않나?

어차피 다알고 삿으면서 징징대는건 참 공홈에서 보기않좋던데
이건 뻔히 담배 안좋은지 알고피고선 폐암걸리고나서
모든 잘못은 담배회사한테잇으니 병원비 내놓으란 심보랑 뭐가다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