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근데 할배검이나 다른거나

무리하게 직역할 필요가있을까나.

 

스타2도 불곰 원문은 marauder : 약탈자,습격자의 뜻인데

화염차도 hellion : 말안듣는 아이.

유닛 특성에 맞게 알맞게 번역한듯 보이고

 

the grandfather 직역하면 할아버지,조부 정도되고

제가 알기론 원래 할배검은 디2시절 유저들이 단축시켜서 짧게부른 단어인데요

윈포,샤코,조던 처럼말이죠.

그걸 정식번역으로 쓴다는게 저도 웃기긴함.

차라리 원작을 살릴거면 할아버지,조부의 검이나 조상의 검 정도면 괜찮을거같은데

 

충분히 스타2처럼 센스번역정도는 가능할텐데

뭐 아직 베타니깐요.

너무 직역한감이 없지않음.

 

저도 할아버지의 검이 낫다고 생각해요. 할배는 줄임말이 아니라 경상도 사투리자나요.

고대의 검도 괜찮을듯

원래 현지화란게 직역하고는 다른거임. 느낌전달을 중요하게 포함한거라.

그리고 할배검하고 바람살의 경우는 의견수렴으로 뽑힌거라 다른예. 하도 할배검으로 해달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라 결국 할배검됨. 할배요~이 잡수고 가이소.

나쁠건 없고, 지금 디3도 번역은 잘되고 있어보입니당... 그랜드 파더는 고대의 검 이런식으로 하기에는 단어 자체가 특별한게 아니라 할배검이라고 해도 무리는 없죠. 아마 무기중에 진짜 오래된 걸 이야기 하는 거라 그랜드파더라고 하겠지만...

일단 할배검이 왜 안되는지 아직도 이해가 불가합니다.
그냥 좀 웃겨서 그런가?

님들이 원하느건
"그랜드파더 - 할배검 "
검이름 길이에 제한이 없다면요.
이거 아닐까요?

근데 번역이란게 사실 익숙해져야 하는 면도 있어서..
불곰도 처음부터 다 환영한 건 아니었어요.

그리고 할아버지 조부 조상의 검 으로 번역한다 한들 님들은 전처럼 할배검이라고 부를것이 자명합니다. 안그런가요?

즉, 어차피 별칭으로 불릴게 뻔한데 그걸 그냥 이름으로 정해도 아무문제 없어 보인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어차피 별칭으로 부를꺼 뻔하니까 그걸로 하다는건 맞지 않아요. 할배검의 경우 대놓고 블리자드쪽에서 기존 디아 유저들을 위해 익숙하고 친숙한 명칭으로 말그대로 의역한거지 원문의 뉘앙스를 살리고자 노력한 케이스가 아니에요. 의미가 아예 다른건 아니지만요.

어차피 별칭으로 할배검으로 부를거니까 할배검으로 하자는건 좀 아닌듯.. 별칭은 어디까지나 별칭이죠

블쟈가 더 그랜드파더를 할배검으로 차용한건 유져들이 꼭 많이 쓰기 때문이 아니에요.

의미가 통하는데다가 블쟈 번역팀에게도 할배검이라는게 괜찮다는게 받아들여졌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