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 적당히 반복하지

와우 pve를 봐도 알 수 있듯이 

템렙이 높아지고 

강력한 피해를 줄 수 있게되면 

그런 가능성이 가시적으로 있는 한

설령 같은 던전이라도 질리지 않고 돌게 됨 

하물며 게임 자체를 나름 재미있게 만들어놨다면 말할 것도 없지 

제작자 입장에서 

좆빠지게 새로 구상하고 그려내야 하는 새전장, 새던전, 새보스 보다 

그냥 똑같은거 색깔 다르게 입히고 템렙만 올려줘도 

어지간한 효과는 거둘 수 있으니 당연 

같은 맵 다른 난이도 가 매력있게 느껴지겠지 

그래도 전작처럼 3개도 모자라 4개?

일반 - 악몽 - 지옥 - 지옥불이라고 했던가

3개를 2개로 줄이고 컨텐츠양을 늘리는 것 까진 기대도 안했다

4개로 늘리는건 좀 아닌거 같음 

왜 5개 안하고 4개뿐인겨 

6개, 7개 해도 되 사실 

더 강해질 수만 있다면 

이거 하나만으로도 최소한 경쟁심 종특 쩌는 한국인은 매달릴거니까 

지들도 모드 6, 7개씩은 아니라고 생각했겠지?

4개도 그런의미에서 아니라고 하고 싶은거다. 

적당히 3개로 타협하자 

즐길거리 자체가 아예 적어도 좋으니  

지옥불은 같은 컨텐츠가 아니라 와우로 치면 영웅모두 같은거라고 하더라.
다른거하고는 쪼금이지만 틀리데

그반대예요. 불지옥은 대다수유저의 요청으로 추가된거예요.

그리고 그전의 노,나,헬하고 개념이 다름요. 불지옥은 모든 엑트의 난이도가 같아요. 그리고 모든 엑트가 플레이어보다 살짝더 고랩이고요. 즉말해 모든 난이도 다깨고나서 가지 취향 맞는엑트에서 놀라고 만든 영웅모드같은거임.(물론 여기서만드랍되는 최상위템도있고 몹들페턴도 추가되거나 달라짐.)
만랩찍은뒤에 할게 없는 유저 혹은 예전처럼 엑트1,2는 버려져서 아무도 안가거나 특정보스만 고렙템을 드랍해서 반복사냥하는걸 극복하기 위해서 넣은거예요.

디아블로 라는 게임이 애초 던전 난이도 상승이 컨텐츠였으니 컨텐츠 추가는 맞죠.

단지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랄까.(노가다로 느끼느냐 새로운 도전으로 느끼느냐)

그리고 디아 3 난이도 프로모션 영상 보면서 느낀 바는

전작들과 달리 일단 나메 지옥 불지옥 이 난이도들 예전과 느낌이 틀린 형태일것 같던데

예전에는 결국 나메, 헬 몹들도 템을 맞추면 녹이는건 금방이었는데

(디아1 파이어 라이트닝 이뮨몹들 제외... 빌어먹을 스톤커즈 걸고 시법스 쿠젤로 패기 ㅠㅠ)

지금의 지옥 불지옥 난이도는 예전과 다르게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오를거라던데

템을 맞춰도 쉽게 잡는다기보단 정말 겨우겨우 잡아내는 느낌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출시 후 한 1년정도 지나면 또 그땐 달라지겠지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