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같은게임의 매력은 뭔가요?

디아같은 게임을 안해봐서 여쭤봅니다.

레벨올려서 디아블로 왕을 깨는건 아는데

배틀넷으로 하는건 여러명이 함께 왕깨는것인가요?

코옵플레이처럼 말이죠.

그러면 한번 왕깨면 다시 할만한 매리트가 뭐가 있는지요?

왕깨는데 오래걸리나요?

디아2가 몇년간 멀티플레이가 지속되고있는데

무엇을 하는건가요? 똑같은거 계속 반복하는건가요?

정말 몰라서 여쭤봅니다.

케릭터 키우는 재미요 이게 끝판왕임. 속칭 노가다 라고도 하는데 반복플레이 자체가 즐거움.

예를들어서. 첫보스를 잡아서 템을 먹었는데 따른케릭템이 나와서 팔아먹거나 보관하죠. 내템이 안나왔으니 재미로 한번도 잡아봅니다. 템이 나와서 착용하니 간지도 나고 몹도 더 빨리 잡는거 같아서 한번더 잡아봅니다. 이번엔 보스가 그지네요. 아쉬운맘에 한번더 잡아봅니다. 내템은 아니지만 썩 좋은게 나와 모아놨던 템을 경매장으로 팔아버리고 다른템을 맞춥니다.
좀더 케릭터가 세진거 같으니 보스를 더 빨리 잡아봅니다. 어? 보스 몃번잡았지?

케릭터 키우는 재미보다 아이템 맞추는 재미로 함. 룩은 똑같아서 룩딸같은건 못하지만 케릭 강해지는 맛으로하죠

pk

여러 컨텐츠들이 있죠
디아2의 경우 앵벌이를 통해 최고의 아이템을 맞추려고 끝없이 달리는사람.
디아3의 경우 장인 시스템으로 아이템 제작에 재미를 붙이는 사람도 많겠죠.
또 PK최강자가 되기위해 좋은아이템을 맞추고 컨트롤 연습을 할수도 있고,
다 떠나서 PK자체에 재미를 두는 경우도 있구요.(컨트롤하는 맛) <-저같은 경우
또 캐릭터 5종류가 모두 개성이 뚜렸해서, 캐릭만 바꿔도 완전 다른 느낌을 받을수 있고
이 때문에 같은 사냥터 같은 보스를 잡더라도 다른 스킬과 컨트롤을 사용하기 때문에
완전 다른 재미를 느낄수 있죠.
이정도 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더 많을텐데...

이런 질문에 가장 현명한 대답은 '해보면 압니다' 아무리 설명해도 그 게임의 재미가 말로 와닿을까요 감도 안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