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화에서 과거 블쟈겜 디2 워3의 전례를 보면 기준이없지요..
유통사에 맡겨놨더니 어떤건 음사, 어떤건 번역...저는 더 정신없고 개판같아서
다 영문판 썼습니다. 워3는 맵때문에 한워크로 썼고... (지금은 걍함)
게임 업계가 발전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다른 문화영역에 비해서 번역 수준이 개판이져
그렇다고해서 그걸 그대로 둘순없고 지금 블리자드가 하는게 맞다고 봅니당...
지금 중요한건 단어하나하나 가지고 태클걸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어떤기준을 삼고 한글화를
하느냐를 보는거겠죠...
제가 블쟈겜을 다하고, 여전히 가끔 하는 입장에서 스2 와우 vs 디2 워3 (블쟈가 직접 안한) 의 차이는
극명하져
가장 큰 차이점은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이걸 익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할 의도면 현지화된 번역을 하고,
게임에서만 등장하는 개념이나 외국이나 한국이나 다 낯선건 거의 음사하져..
낯설다는건 소위 고유명사같이 없던 개념이라던가, 블쟈에서 최초로 정립한 개념을 말하는 거겠죠
걔들 판단에 이렇게 생각하는것만 음사하는거같습니다만....?
즉... 야만 용사갖고 말들이 많은데 블쟈입잩에서는 단지 야만인이 아닌
용사같은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겠죠...? 야만인 이라는건 반 문화적이고 비 인간적인 느낌이
강한데 (문화 절대주의 입장에서...) 용사라고 붙이면 뭔가 지킬것 같고 정의로워 보이는 효과가 있죠..
그쪽 번역하는 사람이 느끼에 가장 적합한걸로 번역되는 것일테니
어차피 바뀌긴 어렵다고 봅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