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티리얼이 꾸민짓이에요?

지옥과 천국이 인간계+월드스톤으로 서로 불가침영역으로 나뉘어있어서,

지옥의 악마들을 조지고싶은데, 시스템때문에 그러지못한 티리얼이 

부관 이주얼을 지옥으로 보내서, 소울스톤 사용법(악마들이 인간계에서 활동하게끔)을 알려주게끔 한것도/

"티리엘이 날 믿은 건 정말 멍청한 짓이지. 이것 봐, 디아블로와 그의 형제들에게 소울스톤을 오염시키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 건 바로 나야. 그 원초적인 악마들을 네놈의 세상으로 보낸 것도 바로 나란 말이다. 우리들이 아주 오래전부터 계획해 온 이 일은 세상의 그 누구도 막지 못할 것이다. 이제 피와 악몽의 지옥이 파도처럼 밀려들어 너희 세상을 집어 삼키고 말 것이다. 너와 너희의 종족을 포함한 모든 것들이... 멸망하리라!"

이주얼의 대사라는데, 처음생각없이 퀘했을때는 영혼마저 악마들에게 동화되서 저런소리하나 싶었는데...

"우리들이 아주 오래전부터 계획해온 일"이란게 티리얼의 꿍꿍이를 말하는건가요?

그래서 티리얼이 월드스톤도 몸소 파괴한거고 ?

그런 음모가 있다고 해도 첫문장으로 봤을때 '우리들'에 티리얼이 포함되진 않을 것 같은데요.

저 우리들은 이주얼과 악마 군주 삼형제. 영혼석의 탄생 배경 자체가 이 넷이 짠 거고, 티리엘은 굳게 신뢰하는 이주얼이 자길 속였을까 싶었던 거라고 보는 것이

바로 앞 대사에 "티리엘이 날 믿은 건 정말 멍청한 짓이지. "라고 나오잖아요.... 그 음모에 티리얼이 가담했다고 보기 어려운 대사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