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만용사 누님 신규 컨셉 아트

이번달 북미 PC Gamer잡지 커버를 장식하신 야만용사 누님

총 6페이지에 걸쳐 그동안의 개발과정을 뒤돌아 보는 내용이 주.

이미 아는 내용이 많아서 뭐 특별히 새로운 정보라고 할만한건 없지만

몇몇 흥미로운 내용도 있더군요.

예를들어,

제이 윌슨이 처음 디아블로라는 게임을 알게 된 내용,

기존 디아블로 개발자들이 대거 빠져나간 상황에서 후속작 개발에 어떻게 접근했는지에 관한 내용,

어떻게 하면 기존의 디아블로 필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과정에서

좀 황당하게 들리겠지만 악마사냥꾼이 야만용사 어깨위에 올려가서 화살을 쏘고

야만용사가 수도사를 집어 던져서 공격하는 걸 고려해 보기도 했다는 내용,

별 사소한거 가지고 개발자 둘이서 4시간동안 토론하기도 했다는 내용 (이러니 오래 걸리지...),

계획은 없지만 디아2까지의 월드 스케일 가지고는 MMO를 만들기 부족했으나

디아3 이후의 월드로는 가능할 거라는 내용 등등등..

아, 그리고 이번 11월 30일이 디아블로 시리즈 발매 15주년이라네요.

마지막으로 야만용사 누님 컨셉 아트 풀샷:

오오 월드 스케일 ㅋ

디아블로가 세계관이 그리 넓지는 않았는데, 과연 디아블로 3에서는 어느 정도로 확장될지...

디아블로에서 인간이 사는 곳은 좁아도

지옥이랑 천국을 합치면 좀 되지 않을까요?

디아블로 mmo가 나올 수 있다는 얘기네요 ㅎㅎ
디아블로3에서 떡밥을 깔아둔 후 디아블로 온라인 .........ㅇㅅㅇ

마계 vs 천계 하면 ...응? 아이온?

혼자서 지옥을 다 쓸어버리실 포스

게임이랑 허리차이가 크네요. 게임은 그냥 일잔데.

게임에서는 ㅅㅂ 무슨 푸줏간 아짐마 나오드면 여기선 여전사가 나오네 ㅋㅋㅋㅋㅋ

팔근육이 앵간한 헬스트레이너 급이네 ㅋㅋ

디아블로 그냥 씹어먹겠네

근데 뒷 배경이 무슨 미래 도시 같음.

얼굴이 좀 흑누나 스러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