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렘(네피림)은 5000년전에 실제로 지구에 있었던 용사종족

음슴체로 가겠음다.

 

개신교(혹은 천주교)를 극혐오하시는분은 살포시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길 바람..

 

본인은 개신교임 개독교와는 다르다고 말하고 싶지만 요즘 개신교도 뻘짓을 너무 많이해서 본인의 종교에 대한 욕은 겸허히 받아들이겠음

 

어쨌든 성경을 믿는 쪽인데(성경엔 세계역사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도 많이 있음) 성경책에 네팔렘(성경엔 네피림이라고 나옴)에 대한 내용이 나옴

 

수많은 게임, 소설에 등장하는 네팔렘의 유래가 바로 이건데 좀 흥미로움

 

디아에선 악마와 천사의 혼혈이라 나오지만 실제론 천사와 인간의 혼혈이라 함

 

민수기와 창세기에 나오는 본문을 그대로 옮겨보겠음(새번역판)

 

창세기 6장 4절

그 무렵에, 그 후에도 얼마 동안, 땅 위에는 네피림이라고 하는 거인족이 있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들의 딸들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들이었다.

그들은 옛날에 있던 용사들로서 유명한 사람들이었다.

 

 

민수기 13장 33절

거기에서 우리는 또 네피림 자손을 보았다. 아낙 자손은 네피림의 한 분파다. 우리는 스스로가

보기에도 메뚜기 같았지만 그들의 눈에도 그렇게 보였을 것이다(네피림에 비하면 우리는 메뚜기 같다는 말)

 

 

 

디아 게시판에 네팔렘에 관련된 재밌는 이야기들이 올라오길래 글 남겨 봅니다

기독교와 성경은 허구라는 식의 전쟁터가 될거 같아서 좀 찝찝하긴 한데..

싸우지마시고 성경이라는 책에 저런 얘기가 있고, 5000년 전에 디아세계관중 네팔렘에 모티프가 된 종족이 있었다고만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음..

 

 

 

근데 한국에서 디아3 베타는 도대체 언제함?

애시당초 디아블로의 악마들이나 천사들이나 기독교 세계관에서 따온 거니, 네팔렘도 거기서 따왔겠죠..
논쟁이 일어날 이유가 없으니 걱정마세요.

http://mirror.enha.kr/wiki/%EB%84%A4%ED%94%BC%EB%A6%BC
게다가 여기를 보니, 위경 에녹서에 따르면 네피림은 '인간 여성에게 정욕을 품은 천사들이 인간 여성과 관계를 맺게 되면서 낳은 자식들'이라고 하네요..
분명 이나리우스(천사)와 리리스(악마지만, 위경에서는 최초의 여자니..)사이에 태어난 인류라는 점에서 확실히 모티브가 된 듯 합니다...

블리자드는 종교를 사랑함.

종교와 신화는 무한한 소재 창출의 수단임.

기독교=개신교아닌가
실제로 개독짓하는건 대부분이 교회던데

ㄴ종교떡밥 던지지 마세요

실제로 거인의 유골이 몇 번 발견된 적이 있으나 대부분의 학자들이 인정을 안하고 가짜라고 생각하죠 그리고 요즘 세계적으로 고고학, 인류학이 사장되는 분위기라서 더이상 연구가 안되고 있음... 암튼 실제로 거인이 존재한다면 그 흔적이 발견되는 건 시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본문내용중에...실제로가 아니죠. 정확히 말하면 성경에 그렇게 기술하고 있다고 한다면 그게 맞겠죠. 역사도 기록의로서의 역사라고 하지 과거의 사실이라고는 안해요. 역사도 그런데 하물며 성경은...머 픽션이라고는 안하겠지만 그걸 실제로라고 말하시면 안됨

그때 무렵의 지구의 중량이 택도 없이 낮았거나 거인의 뼈가 다이아몬드같은걸로 만들어진게 아닌이상 인간골격의 거인은(3m이상의) 물리학적으로 존재할 수가 없음.. 거인 사진들은 모조리 다 조작된 사진이고

만추//떡밥 자제하시죠. 좋은 의미로 글 올리신 분한테....

거인이 실제 존재했다 안했다 하는 내용이 중요한게 아니라
디아3의 세계관을 만들때 참조가 된 성경의 내용이 이러이러한 게 있다
라는 정도로만 받아들이면 깔끔할 듯 합니다 ㅇㅇ;

종교는 인류의 훌륭한 문명

원래 신화나 종교가 게임같은데서 가져다 쓰기 좋은 소재죠.

시나리오의 기본 골격은 심리학 / 역사 / 신화
고로 양키에게 중요한 신화인 성경은 그리스-로마 신화와 함께 아주 옹골진 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