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이미지를 토대로한 스포일러성 추측..

레아가 맞딱트린 이녀석의 정체에 대해 북미 유저들사이에 여러 의견이 오갔는데요,

거짓의 장막 어쩌구 하는 문구때문에 거짓말의 군주 베리얼이다는 의견도 있지만

제 생각에는 죄악의 군주 아즈모단이다는 의견이 더 설득력 있는 것 같습니다.

클라이언트에서 Fetlock 이라는 코드네임으로 추출된 이미지입니다.

여기서 Fetlock 은 아즈모단의 코드네임이고, 베리얼의 코드네임은 Saddle...

http://diablo3dungeon.com/uiimage/Portrait_Fetlock.png

베리얼이 어떻게 생겼는지 보고 싶으시면 이름만 바꿔보세요..

스틸컷이기 때문에 이후의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이 장면만 놓고 보면 아즈모단이 그저 모습을 드러낼뿐 레아를 공격하지 않는데요,

오히려 두려움에 떨며 레아에게 머리를 조아리지 않을까

레아=디아블로라는 익히 알려진 루머에 전제하여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레아야 당연히 아직 앞으로 자신에게 어떤일이 벌어질지 모르니 눈앞에 악마를 경계 하는 걸테고..;;

이 시네마틱 영상의 제목이 Black Soulstone 이 될 것 같은데,

(이번 블리즈컨 토요일 스케줄 "Blizzard Cinematics: Diablo II – Making of “Black Soulstone” 3pm – 4pm, Lore Zone" 이때 공개할듯..)

아마도 아즈모단이 레아가 최종적으로 디아블로가 되는데 있어서 어떤 모종의 역할을 할 듯 한데

그 과정에서 블랙 소울스톤이 사용되지 않을까 예측해 봅니다...;;

이상 개인적인 추측이었습니다....;;;

아즈모단하고 베리얼이 제가 생각한 이미지하고 둘이 정반대네요;;;

반란 일으켜서 디아3형제를 쫒아낸 장본인 중 하나인데 굳이 레아에게
머리를 조아릴 필요가 있을까요.
루머대로 레아=디아블로라면 아즈모단은 레아를 일부러 찾아서라도 없애야 할 판일 텐데요.

디아블로2에서 디아블로가 배반자를 처단하고 지옥을 지배하기 위해서 지옥으로 갔었지요
그때 이즈모단과 벨리엘에거 뭔가를 했을지도 모르지요 흠.

녹차부작용// 음..그럴 수 도 있겠네요;; 그렇지만 월드스톤이 파괴되고 헤븐과 헬 사이에 전면전이 벌어질지 모르는 마당에, 3형제 쫒아낸 이후 양분되어 계속 내전을 치뤄온 헬입장에서는 3형제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지 않을까요?

애초에 반란이 일어난 것도 3형제가 인간 타락 시키는데만 열중할 뿐 헤븐하고 전쟁을 계속하길 두려워 한다는 착각에서 비롯된 건데, 내전을 치르면서 역시 3형제 없이는 안된다는걸 깨달았을 수 도 있죠..;; 반란에 가담했던 안다리엘하고 두리얼도 결국은 디아2에서 3형제편에 다시 섰고, 월드스톤 파괴후 바로 침공하지 않고 20년 동안 잠잠 했는데 그 사이 무슨 일이 있었을 수 도 있고요..;;

레서이블하고 프라임이블하고 급이 다른데 1대1로 레아 몸 속 공포의 군주를 마주한다면
그 포스 자체에 눌려 공포에 떨지 않을까 해서요..;;
나중에 부활했을때 지난번에 잘못했다고 빌어야 되기도 하고...;;ㅎㅎ

아즈모단 귀엽게 생겼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