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판을 요구하는게 어덯게 잘못된건가요

저는 항상 한글판을 선호하는 입장에서도 이해가 되지않네요

 

저는 한글판을 원해서 한글판을 발매하면 좋지만 영문판을 같이 판매한다고 무슨상관이있는건가요

그냥 영문판을 원하는사람을보면 꼴사납다는건가요?

 

덕후같음

영문판을 발매 안하겠다는 사실이 없는데도 한소리 계속 하고.. 발매 안할꺼면 한글화 자체를 내놓지마라는 식의 글들이 몇개있어서 그런거임.;

이거 하나는 확실히 해죠, 영문판을 원하는 모든 사람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영문판을 원하는 사람 중에서 그 동기가 '한글판이 유치하다던지 못마땅하다던지'해서 영문판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대주의적 사고가 웃기다는 겁니다.

지금 영문판 나오는데 한글판 내달라고 하는게 아니라 한글판 나오는데 그게 싫어서 영문판 내달라고 하는 것이지 않습니까..도전에는 그에 합당한 응전이 있기 마련인데 지금 게시판에서 나오는 현상은 그 응전이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그 태도가 공격적인 것은 그 이전에 도전이 공격적이었기 때문이죠

영문판을 원하면 북미판 패키지를 디지털로 구입하면 됩니다.
그런데 굳이 한글판에 딴지를 거는건 '선택의 자유'를 넘어선 '간섭'이겠죠?
누가 먼저 '자유'를 넘어 '간섭'을 했는지 곰곰히 생각해봅시다..그럼 답은 간단해요

한국서버에서 영어로 플레이하고싶은 사람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게 간섭이 될까요.

ㄴ그런사람들 글은 문제가 안됨.. 밑에 그런 분들 있는데 댓글 훈훈함.;;

아직 스2처럼 클라이언트 언어를 선택할 수 있는지 확정되지도 않은 상태에서는 간섭이죠 충분히

어떤 병신같은 이유든 그냥 둘 다 발매하면(디지털로만 발매를해도) 모두를 만족시킬수 있는데 블리자드 특유의 독단으로 한쪽을 배재해버리는 이유는 아무리생각해도 이해하기 어렵다는겁니다.

그리고 영어 분위기 느끼고 싶으신 분들이 왜 한국서버에서 플레이 하려는지를 모르겠습니다. 한글이 난무할탠데요

ㄴ건의하는게 간섭이라니요. 그렇다면 커뮤니티와 클로즈 베타는 왜한겁니까? 유저들이 간섭하라고만든건가요 ㅡㅡ;;

ElpZombi // 아직 배재안했당께요..-0-

행복했음님은 아직 이 게시판에서 문제되는 현상을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한글판 내지 말라'는 식의 주장이 난무하는 곳에서 제가 말한 간섭이랑 행복했음님의 건의는 간극이 너무 큰 것 같네요

아 아직 배재 안한건가요 밑에 어떤분이 쓴글 댓글에 이미 배재했다고 하시길랳ㅎ

terinsia// 자신이 모른다고해서 그런사람이 없는건 아니니까요... 아무리 적게 잡아도 수십만명이 플레이할텐데 한국서버에서 영문판을 즐기고 싶은 사람이 단 한명도 없다고 할수 있을까요

행복했음님의 의견은 지극히 타당합니다. 다만 그 의견이 '문제되는 집단'의 의견과 중복되는 부분이 있어서 대하기가 까다로운 것이죠

terinsia//맨처음에 논란의 시작은 한글판과 영문판을 선택할 수 있게 만들어달라....였습니다. 한글판 내지말라라는 사람은 소수의 의견이구요.

외국어판에 관한 의견은 크게 3분류입니다. '한글판 내지 말고 외국어판만 내라', '둘 다 내라', '한국러판만 내라' 저의 경우는 2번째 의견이고 제가 문제삼는건 첫번째 의견이죠

문제의 최초 발단이 어떤지는 당시에 제가 관여하지 않아서 알지 못하고, 마치 외국어판이 한국어판보다 우월하다는 식의 발언을 하는 사람이 있어서 현재는 그 무리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첫번째 무리가 없었더라면 저도 '둘 다 내라'는 쪽이니까 외국어판을 내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겠지만, 현 상황에서 그렇게 말해버리면 첫 번째 입장을 지지해버리는 격이 되어버리니 울며겨자먹기라도 입장을 극단적으로 취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세요 영문판...

Terinsia님 // 현재 xp에는 첫번째 의견을 가진 사람이 없을거라 봅니다
공홈이나 xp는 2, 3번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충돌하고 있던 상황이죠

ㄴsoundtrack님하고의 마찰이 대부분인데, 이분께서는 그냥 블리자드가 낼때까지 가만히 있어라 라고 고수하는 입장이십니다. 한글화뿐아니라 영문판+자막해달라고 하는것이 지나친 소비자의 남용이고 참견이라고하시구요. 최소한 플엑에서 1번 의견을 내는 사람은 보질 못했내요.

행복했음 //

아니, 아직 나오지도 않은 걸 보고 님께서 다른 게임이나 애니에서 느낀 이질감을 근거로 너네 게임도 내가 이렇게 받아들일 수 있으니 선택권을 주는게 영문판 선호자들한테는 더 좋을 것이다라고 말하는게 권력 남용이 아니라면 뭐임?

그 판단 내릴 수 있는 근거가 있음? 그래서 개발자가 게임 내보는거 보고 판단하시라는게 어렵나여

soundtrack//제가 그 얘길 꺼낸건 사람들마다 개인이 취향이 있다는걸 말하기 위함이었지 내 취향이 이러니깐 이렇게 해야만 할것이다 라고 말하기 위함이 아니었습니다. 전 북미에 살고 있고 한글화가 되건 말건 관심도 없습니다만 사람들마다 취향은 다를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의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해선 선택권이 많은게 더 좋을것이다.. 라고 말하는게 권력 남용인가요?

soundtrack//여태까지 말하지 않았습니까.. 사람마다 취향은 다를 수 있다구요. 최대한 많은사람들의 취향을 충족시키기위해서 선택권이 많은게 좋다는건 상식적으로 너무나도 당연한거 아닌가요

행복했음 //

당연히 1보다는 2가 선택권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내 말의 핵심은 뭐냐면, 블리자드는 애초에 그렇게 멀티 판을 내지 않기 위해서

1.5를 지향하는 식으로, 즉 현지화된 한글판을 내놓는게 목표라는 겁니다.

따라서 블리자드가 이러한 노력을 함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2를 만들어라 하는건

아직 게임을 구입하지도 않은 기대 소비자에게는 권력남용이 될 수 있는 부분이라는거죠.

soundtrack//스2클로즈 오픈베타 시절에 게임을 구입하지도 않은 기대 소비자들이기때문에 scv체력이 너무높기때문에 낮춰달라고 무조건 요구하는것도 soundtrack님에게는 권력남용이 될 수 있는 부분이였겠군요.

RTS 에서 벨런스 문제는 당연한 것인데,

어떻게 이 문제하고 한글판 발매하고 연관을 지으시나요 ?

아까도 이야기 했지만 비유가 너무 부적절합니다만...

님께서 비유를 하시려면 똑같이 스2 베타 때 스2 한글판에 대한 이야기를 하셔야 옳지요.

soundtrack// 소비자로서 좀 더 즐길 수 있기 위해 밸런스는 건의해도 되고 소비자로서 좀 더 즐기기위해 한글판과 영문판도 같이 선택할 수 있게 해달라는 건의하면 안되는거였군요.

전 디아블로 3 한글판 피드백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거지,

게임 성이 어떻다, 그래픽이 어떻다, 캐릭터간 벨런스가 어떻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스2 베타테스터를 해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스2 베타에 관한 모든 사항은 친구들과 공유해도 좋고 최대한 많이 알려주고 문제가 있으면 수정을 요구해달라는게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벨런스 문제는 전혀 권력남용 문제와 연결지을 수 없습니다.

아래 제 본문 댓글에도 달았지만

애초에 저는 피드백이 잘못되었다 한적도 없고 그저 한글판/영문판 문제만 가지고 이야기를 했지, 님처럼 광범위한 비유를 들면서 이야기 한적이 없습니다.

자꾸 이상한쪽으로 논리를 확장시키려고 하시면 논점이 이탈됩니다.

그저 블리자드가 한글화하는데 있어서 제대로 하려고 노력중이니까 블리자드 정책을 일단은 수용하자는게 제 처음부터 지금까지 영원한 주장입니다.

뭐 할일없어서 덧글을 달았고 수용하고 말것도 없이 북미에 살아서 전 어짜피 한글판하고는 아무 상관도없는 입장이지만 아무리 개드립이라도 취향은 존중받아야합니다. 애초에 공격적인 어투로 말씀하셨고 괜히 이런일로 논란이 커지는것같아 취향은존중받아야한다는걸 이해시키기위해서 덧글을 달았기두하구요. 근데 별로 이해하실 마음이 없으신것같아 포기하려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자야겠내요.

네 잘주무시고요.

아래도 썻지만 애초에 본인은 한글더빙은 거북하고, 원음과 자막을 듣는게 더 멋있다고 생각하시는 분께서

저와 왜 그렇게 한글판에 영문 선택이 필요하다는 식으로 주장하시는건지 잘 이해는 안되네요.

어차피 선택의 기로가 있어도 선택이 확실히 한 분이시라면 영문판 클라를 구입하는게 맞다고 제 본문에 마지막에 이미 언급드렸습니다...

그것도 다 안 읽거나 안받아들이시고 저랑 이야기 하셨다면 정말 난감하구요.

soundtrack님은 권력 남용뜻부터 알고 오셔야 할거 같네요
소비자한테 권력이 있어야 하고 그걸 멋대로 써야 권력 남용이죠
영/한 선택 가능하게 해달라는 요구는 전혀 문제 될게 없습니다. 한글화 취소해라는 분명 문제가 많이 되겠죠. 한글화를 원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을테니..

말뜻을 모른다?

아랫쪽에 있는 제 본문 읽고 다시 글써주시길 ^^;;
권력 남용 뜻도 모르는데 글 싸질렀을리가 ㅋㅋ

보니까 모르는거 맞는거 같네요.
님 글을 읽어 보고 굳이 따지자면 과도한 권리 행사를 하려 한다 정도겠네요. 그걸 권력 남용이라고 부르는건 단어의 오용 이겠군요
의견 개진하는게 과도한 권리 행사라고 하는건 좀 아닌거 같지만 의견 차란 있는법이니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