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렙후 컨텐츠 컨텐츠 하시는데

다른 패키지게임은 엔딩본후에 컨텐츠가 있나요?

왜 다른패키지는 그러려니하면서 디아블로에만 만렙후 컨텐츠 어쩌고 저쩌고 그러는지 레알 모르겠음 

디아블로가 무슨 mmorpg도 아니고 ㅇㅇ

익숙한것 부터 보게 되니까요.
파이널 판타지 하시는 분은 플레이타임이 길다고 느끼실 거에요.

패키지 게임 플레이타임 50시간이면 충분히 즐긴거라 할수 있는데
몇날 몇일 하는 디아블로라면 충분하지 않습니까?
5캐릭 노멀 난이도만 깨도 본전은 뽑은거 같은데

그러게여 엔딩보고 박아놓는 게임으로 도아니고 -ㅅ-

파판 같은경우, 일단 숨겨진 요소까지 거의 다 클리어하려면 엔딩 이후로도 100시간~200시간 가기도 합니다. 엘더스크롤 같은 경우도 모드 제외하고도 할 거리가 무진장 많구요. DLC나 각종 자작 모드들 플레이하면 끝이 없고...

그런데 이런 게임들은 사실 온라인이 아닌 1인용 플레이 게임이라 정확한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패키지형 온라인 게임을 예로 들자면, 몬헌같은 경우는 애초에 스토리도 거의 없다고 봐야하고, 엔딩도 있으나 마나한 수준이고, 몬스터를 때려잡는 플레이 자체에 재미를 부여해서 수백시간 이상 플레이할수 있습니다만...

디아블로 같은 경우 2 이후로 컨텐츠 변화가 없다면, 요즘 게이머 성향을 봤을때 금방 질려할것 같습니다. 블리자드 말로는 여러가지 넣었다고 하니 일단은 기대중입니다만...

몬헌은 몬스터를 때려잡는 플레이자체에 재미를 부여해서 수백시간 플레이할수있다고하시는데
디아블로는 셋트아이템모아나가고 점점강한 아이템 찾아가는것에 재미를 부여해 수백시간을 플레이 할수없음? 글에 논리가없네요

몬헌에서는 몬스터를 때려 잡는것으로 컨텐츠를 유지하지만
디아에서는 몬스터를 때려 잡는것 뿐이라 만랩이후 컨텐츠 변화가 없어 금방 질려할 것 같습니다
라고 해석하는 군요

디아블로3 같은 경우에 디아블로 2에서 크게 변화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이건 플레이 해본 사람들과 리뷰어들의 얘기를 들어봐도 같습니다.

그래서 크게 플레이방식에 변화는 없으리라 생각되고, 단순히 디아블로 2 처럼 아이템 얻으려고 주구장창 몹만 쓸어담는 플레이방식의 게임은 꽤 많이 나왔으니, 플레이어들이 쉽게 실증을 느끼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몬헌을 예로 든 것은, 솔직히 몬헌 비유는 괜히 들었다 싶군요,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동기 자체가 몬스터를 썰어제끼는 게임입니다. 디아블로의 경우는 위의 분께서도 얘기하셨다시피 플레이 자체가 동기라기 보다는 아이템이 동기라는 경향이 강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글을 적은겁니다. 디아블로2에서 단순히 아이템을 위해서 몹만 주구장창 학살하는것만이 컨텐츠라면 사람들이 금방 실증낼수도 있다고.

딱히 디아블로3을 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데, 디아블로3을 깠다는 듯이 발끈하셔서 당황스럽네요. 오히려 블리자드 얘기를 들어보면 몹만 주구장창 쓸어담는 것보다는 하이엔드 컨텐츠가 더 많아보이는데.

몬헌에서 몹잡는거랑 디아에서 몹잡는걸 동급으로 보시다니...
굳이 비교하자면 몬헌은 디아에서 볼 수 있는 액트의 마지막 보스들만 수백마리가 있는셈입니다..

개나소나 99찍던 시절에 디아2 인기 절정이었는데요 뭘 새삼스럽게

디아2는 만렙후 컨텐츠 많아서 인기 있었나요??? 그냥 똑같이 매피 잡는 앵벌이만 계속 반복적으로 수백 수천번 해도 우리에게 기쁨을 주었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