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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련생
작성일 2011-09-13 02:28:25 KST 조회 1,919
제목
본인이 생각하는 디아3의 성공 가능성...

으음 안녕하세요...

어느정도 블쟈드의 게임에 푹 빠진 유저 1人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디아3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상상의 나래를 펼칠까 합니다.

우선, 기타 게임들의 문제점을 토대로 디아3로의 이야기를 펼쳐보죠.

 

 

 

1. 스타2가 인기가 적은 이유

: 저도 오픈 베타테스트 때만 해도 스2 프로게이머의 길을 꿈꿨었습니다.

비록, 날빌 밖에 못쓰는 유저였지만, 뭐 그럭저럭 할만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종족은 플토)

그런데 점점, 패치가 유닛 밸런싱이 아닌 200:200에 맞춘 밸런스 조절 위주라고 할까나

너무 날빌 유저들을 내쫓는 패치로 기억합니다. 멀티 먹고 시작하는 맵에선 약한지라 점차 랭킹도

밀리고 뭐라 할 말이 없더군요... 어느정도 스피드하거나 머리싸움이 펼처져야 하는 이도 보는 이도

재미가 있을텐데, 스2가 흥행을 못한 근본적인 이유는 워3의 운영방식과 흡사하는 점도 무시 못할 듯 합니다.

(즉, 아는 사람만 보는 재미가 있는 게임)

스1이 인기가 큰 이유 중 하나가 보는 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게임인지라, 국내뿐이더라도 아직까지도 그 인기가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종족 밸런싱 또한 5:5:5 가 아니라 어느쪽으로 치우쳐진 감도 없지 않아보입니다. (마치 오크를 만나면 벌벌 떠는 언데드의 느낌을 느끼는 스2의 밸런스랄까요...)

이런 이유 등으로 인해 스2는 현재 국내시장에 활성화가 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게임하는 유저들끼리 즐기는 게임이 되어버린거죠... (해외 시장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ㅇㅅㅇ;;)

 

 

 

2. 워3가 인기가 적은 이유

: 앞서 스2에서도 설명했지만, 워3가 성공하지 못한 근본적인 이유는 워3에 대해 잘 알지 못하더라도

보는 이로 하여금 어느정도의 흥미를 끌어당겨야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처음보는 사람한테는

왜 사냥을 해야하고, 어떤 상성유닛이 어떤 상성 유닛한테 좋은지 모르기 때문에 불리한 조합으로 유리한 조합을 이겼을 때의 놀라움을 보지 못하고, '한쪽이 잘하니깐 이겼겠지' 라는 생각만 가지게 됩니다. 또한, 특정 맵에 따라 아이템 운에 따라 승패가 갈라지는 것도 꽤나 난해합니다. 컨트롤로 만회할 수 있는 정도도 비슷한 수준의 유저끼리의 대결구도에선 한계를 느낍니다. 마지막으로 언제부턴가 래더 맵이 고정되서 새로운 전략을 쓰지 못한다는 점도 워3의 고질병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고인 물은 썩는 다는 말이 있죠...)

다체로운 용병상점이라던지, 고블린 연구소를 활용한 전략이라던지, 시장에서 아이템을 산다던지 하는 전략은 제가 워3를 접기 전까지 최근 2~3년 동안 바뀐게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3. 던파의 한계성 (글쓴이가 올인 했던 게임인지라...)

: 어찌보면 던파의 초기 시스템은 디아2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언커먼/ 매직/ 레어/ 유닉 으로 나뉘던 아이템 시스템이라던지, 노말/익스/마스터/킹 으로 같은 맵에 난이도를 주는 시스템이라던지, 챔피언 몬스터 개념이라던지 개본적인 베이스에 디아2가 꽤나 깔렸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국내 유저 중 가장 많이 하는 게임 중 하나가 던파라 생각되며, 저도 한동안 이 겜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게임에서 너무 돈을 벌려는 티가 나기에 이젠 질릴대로 질려버렸네요...  강화 시스템이라던가 레어 아바타 시스템은 무료게임으로서 돈을 벌려는 일환이려니 쳐도, 지난 '키리의 신뢰' 아바타는 대놓고 "가진 자만의 게임" 이라는 느낌을 주어버려 매우 아쉬웠습니다...  뭐 '할 사람은 계속 한다' 라는 법칙을 이용했는지 몰라도, 디아3 나오면 던파 따윈 내컴퓨터에서 삭제해버릴 겁니다...

 

 

4. 라이벌 게임 '블소'

: 어찌보면 디아3의 최대 라이벌이 될 게임은 블소가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한때, 디아3/ 블소/ 테라가 2011~12년 최고의 기대작게임으로 평가됬지만, 테라가 '대형지뢰'로 판명 난 지금,

양대구도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블소의 오픈테스터들의 스샷이나 동영상 등을 보면, 정말 커스텀마이징이라던지 그래픽이 정말 대단하구나 싶을 정도로 블소의 매력을 풍기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그래픽과 캐릭터만 놓고 본다면 디아3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블빠 들이 디아3를 기다리는 큰 이유가, 바로 '게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노가다' 게임이 아닌 정말 게임에 빠질만한 시나리오 라던지, 점점 빠져드는 묘한 게임의 매력으로 승부를 거는 블리자드의 게임성을 전 온라인게임 중에서도 당연 으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에 비해 국산 온라인 게임들은 맹목적으로 노가다를 강요하거나 중독성으로 유저를 돈으로 생각하는 게임운영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부가 그렇다곤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여튼, 블스가 그래픽과 캐릭터로 승부를 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디아3가 과연 디아2 때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받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5. 디아3의 가능성

: 디아2를 해봤다면 한번쯤 느꼈을 바바리안의 '휠윈드 로망'이라던지 소서리스의 노바->프로스트 오브->텔레포트 등을 활용한 몹쓸기 라던지, 아마존의 가이아와 멀티샷으로 PK를 한다던지, 팔라딘의 '해머딘 로망스' 등등

정말 여러모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 게임이라고 생각되고, 그 낭만을 가지고 디아3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만 가지고도 디아3의 가능성은 반쯤은 성공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스1을 하던 유저들이 스2를 기다리는 마음도 이러했으리라 보고, 디아3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조건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풍부한 시스템 - 스킬 이펙트라던지 캐릭터별 컨트롤의 재미를 붙일 수 있는지, 다양한 퀘스트 등등

2) BGM - 배경이나 상황에 적절한 음향으로 유저들의 귀를 사로잡을 수 있어야한다.

3) 어떤 유저를 잡을 것이냐 - 하루에 3시간 이상을 하는 유저층을 중점적으로 노릴 것이냐, 아니면 하루 1~2시간 정도 하는 유저를 배려하는 게임이냐, 아니면 두마리토끼를 모두 잡을 만한 시스템으로 만드는 지의 여부도 꽤나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은 2번째 군요...)

4)오픈 시기 또한 중요하다 - 이미 블소에 매력에 사람들이 빠져버렸는데, 그 뒤에 나온다면 아쉬워서라도 블소를 잡는 분들 또한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블리자드 특유의 운영진이 만족할 때까지 게임을 내놓지 않는 정신은 대단하다고 생각되나, 국내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발매시기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현재 주게임이 없는 유저층들은 분명 둘 중에 먼저 나온 게임을 시작할테고, 그 게임의 평가에 따라 이 후 남을지 떠날지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심야에 글을 쓰다보니 생각업이 글을 올린 건 아닌가 하는 불안함이 엄습하네요...

뭐 그래도 어느정도 동감하시는 분들이 계실거란 생각으로 올려볼까 합니다.

(p.s. 전 디아3를 하게 된다면 일단 '야만전사' 부터 키울 생각입니다.

 아직도 제 뇌리엔 디아하면 휠윈드를 도는 바바가 먼저 생각될 만큼 바바에 애착이 많답니다 ♡.♡)

 

 

디아3 오베 시기가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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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릉아] (2011-09-13 02:38:0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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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는 오베 안할듯 보이는데.. 어찌되려낭
아이콘 [릉아] (2011-09-13 02:39:5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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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오베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스2도 그렇고 국내 유저들 특성상 오베를 안하기도 뭐하고.. (스2의 경우는 기간설정이 대실패)

오베를 하긴 하는데 한정적으로 (정말 맛보기로..) 만 열어줬으면 좋겠음 ㅎㅎ
수련생 (2011-09-13 02:42: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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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안해본 유저에게 '맛보기'를 하는 정도의 오베는 해야한다고 봅니다 >_</
아이콘 제로봉 (2011-09-13 02:45:5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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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말하면 디아3의 라이벌은 블소가 아닙니다. 장르자체가 틀리기 때문에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별개의 두 장르게임을 라이벌이라고 하는건 좀 어폐가 있죠.
수련생 (2011-09-13 03:05:4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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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제로봉
제가 말하는 '라이벌'의 의미는 같은 장르의 게임으로서가 아닌
비슷한 시기에 나오는 게임의 유저점유율로서의 의미입니다 ^^;;
흔히 게임 순위를 매길 때 장르별로 매기기 보단 통합으로 매기잖아요~
아이콘 네온사인 (2011-09-13 03:09: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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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 디아3의 최대 라이벌은 토치라이트2 (적어도 해외에서는..)
미사 (2011-09-13 03:27:02 KST) - 175.208.xxx.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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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여러 사람이 보는 게시판글로서 . 유저점유율로 분멸하는것보단 장르로 분별하는게
공감이 갑니다 . 같은 MMORPG 쪽장르라면 계정비때문에 하나만 선택하지만

디아3 계정이 어떤식으로 유료화될지는 모르겟지만
방을 만들고 유저들끼리 모여 방안에서 플레이하는 형식이라
한달마다 계정비를 내는 경우는 생각지도 않습니다

결국 디아3 . 블소 둘다 동시 게임을 하게될 유저가 많을 수 있다는 겁니다 .
미사 (2011-09-13 03:39:07 KST) - 175.208.xxx.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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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가 뜨지 못한 이유는 출시 시기 등 사무적인 이유들이 있겟지만

가장 핵심은 스타1에 이미 길들여져 있고 그만큼 완성도 있는 스타1 게임이기에
새로운 영역의 스타2로 전향하기는 게임잘하는 프로게이머도 힘든 경우인데
일반인들은 더더욱 쉽게 전향을 못합니다.

스타2를 하다가 안하는 분들 중 특징 1 2위가
컨트롤 하는맛이 다르다 . 스타1처럼 상성이 강하지가 않다입니다

스타1은 마린 vs 러커 컨트롤 및 다수 학살의 싸움으로도 재미를 볼수 있는 반면
스타2는 마린 vs 맹독 or 바퀴 컨트롤보단 타이밍 과
스타1보다 2가 초반 중반 사이의 시점이 빠르게 진행되기에
다음 테크에 의료선 및 기생충 체제 를 위해 서로 먹고 먹히는 힘싸움 과 컨트롤 머리싸움보다
계속적으로 운영에 집중이 되기 때문입니다


스타2 또한 상성이 강한 유닛이 있지만 다음 테크 에
다른 유닛으로 극복해야하기때문에 컨트롤보다는 운영과 정찰 등 게임 전반적인
폭 넓은 시야 를 갖는 운영이 필요하죠 .


그리고 던파는 유저들은 아직도 많이 하고 게임회사로도 순이익은 상당합니다
접는 유저가 있을뿐이죠 .
불곰사기아님 (2011-09-13 03:47: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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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스2 망했다는 분들은 한국 기준으로 보는거임? 북미 등 다른 나라에서는 많이 하던데...
디아3 (2011-09-13 07:42:44 KST) - 14.52.xxx.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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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디아2 정말 추억 ㅋㅋㅋㅋ 분위기가 디아2랑 비슷햇으면 좋겠음.
아...... 액트4 그 망치로 꺠면 보석/룬 잔뜩 티나오는 퀘스트 ......
헬 모드에서 못깨서 아는분한테 깨달라고 부탁햇더니..
말룬 이랑 아이스트룬 벡스룬 먹고 튄개객끼 ㅅㅂ 아직도 기억함.
그거 팔앗어도 이모탈 셋트 끼는건데
아이콘 Coldviolet (2011-09-13 07:50: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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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중심적인 내용은 아니지만, "스타1은 모르는 사람이 봐도 이해하기 쉬워서"라는 부분은 부정하고 싶네요. 스1은 잘하지는 못해도 할줄 아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봐도 이해한 사람이 많았죠.
Soundtrack (2011-09-13 07:51:1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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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2하고 워3하고 뭐가 비슷함 ;;;

운영의 형식이라...

대부분 워3 안하던 사람들 이야기 물어보면 사냥 시스템이 싫다고 말한게 대부분인데.

아는 사람만 안다라... 스1 도 마찬가지임. 그건 워낙 과거에 해본 사람들이 많아서 대체적으로 기본을 알고 있으니까 그런거지,

스1을 잘 모르거나 안해본 사람들은 마찬가지임... -_- ;;;;;;;;;;;;;;
아이콘 cSOoneE (2011-09-13 07:58:4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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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너무 한국 관점에서만 보신거같네요.. 워3나 스2는 해외시장에서는 굉장히 큽니다.. 이미 스타2 흥행을 했고 확장팩도 두개나 남겨놓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스타1도 모르던 미국이나 유럽사람들이 스타2를 흥행시킨 이유는 와우때문입니다.. 와우 유저들이 블리자드에서 새 게임을 내놓는다 하니 다들 패키지를 하나씩 지른것이고요.. 같은 이유로 디아블로3 또한 흥할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디아블로3는 한국에서도 흥행 할거라 보입니다.. 10년전에는 피시방에가면 스타, 디아 이 두가지 게임밖에 안하던 시절이 있었죠;; 그리고 아직 디아블로2의 팬들은 많고요.. 디아블로3은 이들에게는 필수품이 될것이고.. 와우유저들도 한번씩 호기심을 자극하는 게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콘 탐사정나가신다. (2011-09-13 08:16:3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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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와 스타2는 운영형식이 완전 다릅니다 그냥 상성유닛 그런거만 똑같죠
아이콘 TaurenDruid (2011-09-13 08:39:0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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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분은 애초부터 제목을 "본인이 생각하는 한국에서 디아3의 성공 가능성..."라고 햇어야햇음
그리고 사람들이 워3나 스타2 나왓을때 겉으로는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많은듯이 보엿지만
PC게임 유저들은 워3와 스타2를 정품을 구입해서 플레이 해야할정도의 가치가
없다고 생각햇던점이 가장 컷을걸요

게다가 스타1은 PC사업이 가장잘될때 나온게임이엇고
그당시에는 스타1만큼이나 가격대 효율이 좋은게 없엇거든요
아이콘 TaurenDruid (2011-09-13 08:43:0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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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스타2확장팩과 디아3가 성공하려면 PC사장님들이
"이걸 구입하지 않으면 우리가 손해다"라고 느끼게 만들어야 대박 터질겁니다
어차피 한국에서는 PC게임유저가 패키지 게임을 구입할 확율은 아주 적으니까요 -_-;
아이콘 맹독장군 (2011-09-13 08:51: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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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지극~~~~~~~~~~~~~~~~~~~~~~~~~~~~~~~~~~~~~~~~~~~~~~~~~~~~~~~~~~~~~~~~~~~~~~~~~~~~~히 한국유저에서 본 관점이군요.
아이콘 늑대와춤을. (2011-09-13 09:25: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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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만 보는 재미가 있는게임"이라 이 말이 정말 웃긴듯. 그래서, 중국의 스카이는 팬카페회원 800만이고, 중국에서는 워3가 그런 성공을 거둔건가? 스1은 그 성공도 성공이지만, 초창기에 케이블로 유닛설명이라든가, 전략설명같은것들이 많이 나왔었었죠. 우리나라에서 워3나 스2가 큰 흥행이 힘든 이유는 스1이랑 같은 RTS이기 때문에 경쟁관계에 있다는 이유가 가장 크겠죠. 이미 커버린 스1이지만, 스1이 가지고 있는 파이를 다른 RTS장르와 나누기엔 우리나라 자체가 너무 작았고, 또, 해외에서 워3, 스2로 넘어가는 흐름속에서도 우린 줄곧 스1만 해와서 거부감이 있는건지도..
thefan2 (2011-09-13 09:32:1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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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같은 경우는 보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수 있는 게임이라 하였는데 스타가 워낙 대중적인 게임이 됐으니 대부분이 알고 있기에 보는 사람이 이해하는거지 스타를 모르는 사람이 보면 전혀 모르는 게임입니다 스타2가 아는 사람만 아는게임인거처럼 스타1도 아는사람만 아는게임이라는겁니다. 고로 1번의 말은 별로 이해하기 어렵네요

2번같은 경우 왜 사냥을 하고 상성이 어떻고 이런거..역시나 워3를 모르기 때문에 하는말이죠.
이건 1번과 마찬가지로 아는사람만 아는 게임인겁니다. 그리고 스타1과 너무 다르기때문에 인기가 없었던거죠..빠른게임에 익숙해져있기때문에....반대로 중국이나 해외로 봐도 외국에선 인기 쩔어주잖습니까..

디아블로3글을 쓰면서 1번 2번이 왜 들어가있는지 모르겠지만 디아블로3는 사람대 사람의 결투가 아닌 컴퓨터와 사람의 대결구도죠.. 그래서 플레이하는사람도 오히려 부담없이 여유있게 할수 있습니다. 보는 사람입장에서도 딱히 상성이나 왜 저렇게 하는지 이해하지않아도 크게 문제가 되진않죠...스타2 워3를 비교하는것보단 와우와 비교하셨어야 그나마 맞다고 봅니다만..

그리고 블소같은 경우는 대부분의 게임이 그렇겠지만 반복이며 노가다겠죠..
디아블로도 거의 비슷하지만 우선적으로 스토리가 있고 스토리에 맞는 퀘스트가 존재합니다.
한마디로 플레이어 자신이 스토리를 진행시키는거죠. 엔딩도 존재합니다.
노말 나이트 헬 반복이긴하지만서도...ㅎㅎㅎ
디아블로2때의 단점이였던 고렙이 되면 솔로잉이 너무 쉽다는점..이게 단점이였는데
디3에서 어느정도까지 극복했는지가 관건입니다.
알려진 컨텐츠상으로는 플레이어만렙보다 몬스터렙이 더 높은것도 있고 마법에 룬을 박으면 전혀 다른 마법이 된다는 다양성과....보스같은 경우는 솔로잉이 불가능할 난이도라는것에 조금 기대하는중입니다. 만렙이여도 협동플레이를 요구한다면 디아특유의 아이템이나 룬 노가다가 디2만큼은 지루해지지않을듯하니...
아이콘 Ganymede85 (2011-09-13 09:38:4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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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3 한국을 제외한 국가에서는 인기 최고였습니다. 워낙에 스타1 대회가 한국에 치중되어서 그렇지 워3 대회는 거의 유럽+중국이라서 한국 프로게이머들은 거의 출국해서 그렇지 실상 세계적인 인기 자체는 쩔었지요.

오히려 전 워3와 스타2가 반대라고 보는데...
워3가 외면받았던 가장 큰 이유가 스타1과 다르게 영웅시스템을 채용하였고, 물량 싸움을 포기한 전형적인 컨트롤 이였기라고 봅니다. 스타2는 스타1에 더하면 더했죠, 지금 게임 스피드가 너무 빠르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도 있는데 말이죠.

디아3로 가면 왠지 작년 7월을 보는 느낌이 듭니다.
그떄도 스타2는 혁신성은 없고 스타1의 3D다 혹은 재미는 있다 하지만 그뿐이다 라고 했었는데
세계적으로는 나름 성공을 거둔 셈입니다. 특히나 사향세인 전략시뮬에 패키지 게임에 이정도면
굉장한 성공이라고 봐도 무방한 거겠죠.
아이콘 TaurenDruid (2011-09-13 09:45:0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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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스타2가 혁신성은 캠페인 이라고 할수잇음
이때까지 나온 실시간전략시뮬레이션 게임중에서
스타2의 캠페인의 완성도를 보여주는 게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이콘 초보토스 (2011-09-13 10:32:2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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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날빌쫓는패치라뇨

날빌은 패치한적없는데요

그리고 날빌도 전략중에하나고 ..

여태까지 날빌을 패치해서 안쓰는사람은 못봣는데요
프로토스머리 (2011-09-13 11:34:5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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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빌패치는 2대2에서 말도안되는필승전략같은거만패치됫지 날빏개치한적없어요. 그리고 블소는커스터마이징이 쩔꺼같긴한데 클베여서엿는지몰라도 30넘어가는 후반대는 지겹더군요...아템도 다양성없고..그래도 20중반대까지는 엄첨재밋엇지만...ㅋ 디아3vs블쏘vs아키에이지vs길드워2 구도는 게이며로서 흥분되는군요ㅎ
아이콘 Coldviolet (2011-09-13 11:54:3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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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토스 // 날빌 없애기 위한 패치가 얼마나 많았는데요. 오베때 전진관문, 전진병영, 5병영사신, 벙커러시가 얼마나 난무했는지 기억 안 나시나요... 이제 사막이나 전초같은 맵들도 다 사라지고 병영은 무조건 보급고 이후에 지어지고 병영, 관문, 질럿, 벙커, 사신도 생산 시간 다 늘어났었구요. 요즘와서도 1010이나 1111 같은것때문에 병영 생산 시간 올라가구요. 날빌이 아직도 계속 존재는 하지만 블리자드가 방관했다고 보이진 않네요.
아이콘 wood37 (2011-09-13 11:55: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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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제길 인기도 시스템만 고쳐줬으면....
스2 (2011-09-13 12:42:21 KST) - 180.211.xxx.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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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서 스2 안하는 이유가 비용하고 익숙하지않아서 그런지 스1보다 더 쉬운데 어렵다면서 안하더군요
블랙제이 (2011-09-13 13:03: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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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가 확실히 물량과 컨트롤보다는 상성과 머리싸움 위주로 만든게 크죠.
RPG가 지금처럼 절대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게 무슨 이유 때문이겠습니까.
바로 머리 쓸 필요없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이게 RTS가 추락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머리싸움? 전략? 솔직히 말이 좋지, 일반 라이트유저한텐 그저 높은 진입장벽일 뿐이죠. 더구나 한국사람들은 그런것보다 현란한 컨트롤을 이용한 전투, 한타의 물량싸움보단 지속적인 국지전을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스2는 여기에 상당히 위배되는 성격을 띠고 있죠.
출시초기 가격논란, 패키지논란, PC방과의마찰 등 각종 불협화음과 마케팅 실수도 있었구요.
부디 디아3 발매시엔 이러한 문제들이 발생되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일단 RPG니까요. RPG라는 장르 하나만으로도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ㅎㅎ
프징징 (2011-09-13 13:10:51 KST) - 118.32.xx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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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가 솔직히 재미는 없음
Soundtrack (2011-09-13 13:33:1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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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윗사람 웃기네 재미없다는데 겜을 왜하는거임

게임은 걍 재밌을라고 하는거 아님??

남들하니까 꼭 해야 되는 의무감 같은게 있는것도 아니고,

걍 자기한테 맞는 게임 하면 되는거지 스2 커뮤니티까지 와서 재미없다는 말이라니 ㅋㅋㅋ
아이콘 TaurenDruid (2011-09-13 14:38:3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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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는 캠페인은 해보고 재미없다는 말을 하는건가? -_-;
고밤 (2011-09-13 14:51:50 KST) - 58.237.xxx.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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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2는 그냥 어려워서 안하던데여 ㅇㅇ
아이콘 SumMerBlaZe (2011-09-13 15:04: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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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2가 뜨지 못한 이유, 워3가 뜨지 못한 이유...
스1이 떴던 이유...
너무 단편적인 분석... 여러부분에서, 그닥 공감되지 않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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