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 이해준] 골넣는 골키퍼로 유명한 김병지(38)가 FC 서울와 결별, 갈 곳을 찾고 있다.
철벽 수문장
김병지가 FC 서울과 계약을 더이상 연장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김병지는 14일부터 구리 연습구장에서 실시하는 FC 서울의 훈련에 더이상 합류하지 않는다. 김병지는 14일 “포항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합류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며칠 전 구단과 계약을 끝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병지는 아직 은퇴는 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김병지는 “500경기 출장이라는 분명한 목표가 있다. 빠르면 1시즌, 늦어도 2시즌만 뛰면 목표를 이룰 수 있다. 2시즌 정도 계약할 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로서 끝맺음을 잘하고 싶다. 멘토로 삼을 수 있는 지도자 아래에서 명예롭게 은퇴할 수 있다면 연봉 문제 등은 충분히 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병지는 1992년 K-리그에 입단한 이래 울산-포항-서울 등을 거치며 모두 471경기에 출전했다. 통산 실점도 470골로 0점대(경기당 0.9978골)라는 꿈의 실점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병지는 지난해까지도 38경기에 출전해 25실점만 허용하는 등 K-리그 골키퍼 중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올해는 대표팀에 발탁된 1월 칠레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연습에 몰두하다가 허리 부상을 당한 뒤 K리그에서는 6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그의 자리를 대신한
김호준이 좋은 활약을 펼쳐 FC서울 주전 GK로 뿌리를 내렷다.
이해준 기자[hjlee72@joongang.co.kr]
갠적으로 김병지 선수가 울산에서 활동할때의 사인도 있었고(이사중에 분실 ㅠㅠ)
좋아하는 선수인대 과연 어디로.. 나이는 있지만
이만한 노련미있는 골리가 흔치 않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