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을 기다렸던 한국팬들은 드디어 26일 자정 박지성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BBC 스포츠의 인터넷판 뉴스는 26일 새벽(한국 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각 팀 별 프리뷰 뉴스에서 박지성의 출전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BBC는 '무릎 부상에서 회복한 박지성이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맨유의 최종출전명단에 올랐다'며 박지성의 출전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크리스마스 전야에 이어 '복싱 데이' 일정을 치른 뒤 다시 오는 연말과 2008년 새해에 연이어 강행군을 펼쳐야하는 맨유의 선수들은 상당한 피로누적을 겪고 있어 퍼거슨 감독으로서도 박지성의 복귀는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입장이다.
270일만에 그라운드를 밟게되는 박지성은 선덜랜드전에서 팀동료였던 로이킨과 대결한다. 로이킨은 박지성에게 특별한 존재다. 박지성은 로이킨과 교체되며 맨유의 선수로 데뷔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선덜랜드의 감독을 맡고 있는 로이킨과의 대결은 이날 경기의 또 다른 볼거리다.
현재 승점 42점으로 아스날에 1점 뒤진 2위를 달리고 있는 맨유는 이날 경기를 통해 선두를 탈환한다는 계획이다. 만약 맨유가 승리하고 아스날이 포스머스전에서 무승부나 패를 기록하게 될 경우 맨유는 리그 1위로 올라서게 된다. 선덜랜드는 현재 리그 18위로 강등권에 머물러 있어 전력상 한수 아래로 평가되고 있고, 전반기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해 자신감이 있는 만큼 맨유의 승리가 예상된다.
가라 박지성!! 출격!!
☆★승리의 박지성★☆퍼거슨이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