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위원장 "대학생들, 나쁜 사람 많이 만나라"

 

http://news.nate.com/view/20110407n12976?mid=n0203

 

정 위원장은 "세종시로 고생을 많이 했다"며 "서울대에서 30년 넘게 경제학을 가르쳤기 때문에 제자들만 4500명인데 세종시 논의 때 나를 지지하는 글을 쓴 사람 가운데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은 하나도 없었다"고 말했다. 오히려 자신을 지지해 준 건 술자리에서 손가락질까지 해가며 싸운 '나쁜 사람들'이었다는 것이다.

 

정 위원장은 "나쁜 사람을 많이 만나라는 건 그만큼 많은 경험을 하라는 뜻"이라면서 "대학시절 가장 필요한 것은 다양한 체험과 사색"이라고 말을 이어나갔다.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고 여행은 서서 하는 독서'라는 명언처럼 책을 많이 읽고, 많은 곳을 다니고, 많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정 위원장의 말이다.

 

놀고 자빠졌네

자기가 그 나쁜 사람이 되었을지도 모른다는건 생각해 봤을까

어라...내용이 바꼈네
전 그래도 갠적으론 이전에 있던 내용 중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고 여행은 서서 하는 독서'라는 말이 와닿았는데...쩝

너무 많아서 곤란한데?

젊은이들이여. 국회의사당과 뉴스를 봐라!

와 비슷하게 들리는군요.

요새 다단계에 빠지는 대학생이 많다던데......설마 그걸 보고 하는 소린 아니겠지......아닐거야......근데 그거였으면 어쩌지?

다른거 빼고 글 자체로만 보면, 자신에게 손가락질 해가며 딴지건다는게 자신에게 관심있어서 그런걸수도 있단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