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좀"..숨진 훈련병의 부치지 못한 편지>

http://news.nate.com/view/20110228n10693?mid=n0402

 

이런데도 정신 드립 칠겁니까

이건 정말 총체적인 난국.. 논산 훈련소만 해도 하루에 수백명씩 환자들(주로 감기)이 몰리는데
군의관은 턱없이 부족하고 약이나 진단 기구같은것도 있을리 만무하니 환자들 엄선해서
병원 보내거나 퇴소시킬 그런 방법이 원천적으로 불가능..
징병제면서 예산은 쥐뿔만큼 부으면서 나머지는 정신력으로 극복하라고 하니 군에 관련해서는
그야말로 어디서부터 풀어야 할지 알 수가 없는 혼돈의 카오스 그 자체-_-

대책이랍시고(?) 저 기수는 아주 퍼지게 훈련을 시키겠지 사고가 또 안나야하니까

ㅅㅂ 추워죽겠는데 다 헐은 모포에 담요한장 그리고 엄청 추워야 나오는
헐어 터진 침낭으로 보일러 밤새 1시간 살짝 틀까 말까하는 곳에서
자는데다 먹는것도 시원찮은데 병에 안걸리는게 이상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