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통큰 치킨' 그만두는 이유?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06&newsid=20101213182605259&p=kukminilbo

 

믿을만한 소식통은 아니지만 검토할만한 지적이 눈에 띄어서 올려봅니다. 위의 기사에 달린 댓글 중 하나.

 

창업경영신문이 인용보도한 공정거래위 자료에 의하면, 2008년말 기준으로 가맹점수 1431개인 BBQ의 전국가맹점 연평균매출액은 1.88억(경기 1.98억, 서울 2.3억, 전북 3.4억, 점포수 적어 경쟁 약한 경북은 무려 8.5억)이다. 가맹점 1011개인 교촌의 가맹점 연평균매출액은 경기 2.62억, 서울과 광주 2.7억이다.

치킨점주들이 각종 매체에서 대략 1.5만원짜리 치킨 1마리 원가가 각종 재료비와 인건비, 배달비, 임대료 포함하면 무려 9천원인데 6천원 정도 안남기고 팔 수 있느냐고 우는 소리 하고 있는 점으로 볼 때 매출액의 최하 40%가 순이익이다.

계산하면 BBQ가맹점은 최하 월평균 626만원(경기 660만, 서울 677만, 전북 1133만, 경북 2833만원)벌고, 교촌가맹점은 경기 월873만원, 서울/광주는 월900만원 이상 번다. 이들은 영세통닭집 죽이면서 자기들 배만 불려온 자들이지 영세상인이 아니다. 그럼에도 롯데가 돌연 판매를 중단한 것은 정진석 수석을 비롯한 정권실세들의 일가친척들이 목좋은 치킨가맹점으로 떼돈을 벌고 있기 때문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정권 실세들 일가 친척들의 사업 현황을 조사해보면 재미있겠습니다.

 

공군보다 위에있는 천하의 롯데를 꺾다니...비비큐의 정체는 도대체?

혹시 정 모시기 하는 사람도... 아니겠지..

조사할 가능성이 있는 검사들도... 아니겠지...

이기사의 내용을 보지말고 댓글을 보세요 ㅋㅋㅋㅋ
500개가 넘는 댓글 ㅋㅋㅋ 잼잇음

이번 사건으로 알게 된 것들 중 하나는

세무조사만 해도 대기업들이 정부말 잘 들을 수가 있다는 것임. 여론은 그동안 욕먹던 롯데에 호의적인데도 세무조사 및 행정조치로 말을 들은 것을 보면 정부의 중요성을 더 크게 알게됨.

공군보다 위에있는 천하의 롯데를 꺾다니...비비큐의 정체는 도대체?

인터넷검색으로 BBQ정보 검새결과>
제너시스 BBQ그룹 회장 "윤홍근"
제너시스가 모회사네요
제너시스는 프렌차이즈 전문회사
BBQ는 물론이고 BHC같은 여러가지 치킨브랜드에 우동이나 초밥 돈까스 등등 다잇네요
생각보다 규모가 큰회사임

롯데가 상대를 너무 우습게보고 상납을 소홀히 한 탓에 패배한거임

하긴 롯데가 질거라고 누가 알았겠슴

ㅎㅎㅎ... 공군도 누른 롯데가 무너지다니. ㅋㅋㅋㅋ

닭한마리 원가가 4,300원..
이건 진짜 아니에요. 무슨 생협 유기농닭도 아니고..
2000원 아래로 아는데 ㅋ

원가 2950원
도매로 사면 더 쌈

결국 BBQ>롯데>>>>공군 ㄷㄷ치킨집 사장님들이 공군보다 ㅋㅋㅋㅋ

부자가 부자를 죽이는 것이니 중단된 것이죠. 동족상잔이니까요. 부자가 서민을 죽이는 거라면 문제 없이 진행됬을 것입니다.

여러 설이 있는 가운데 ..
기존의 치킨 프랜차이즈업체들이 통큰치킨에 맞써 롯데칠성(팹시나 사이다등등)을 보이콧 하자 롯데에서 물러났다는 얘기가 그럴듯 하더군요.
근데 롯데에서 그 생각을 미리 못했을까, 시간 문제일뿐 나중에 빼더라도 그래도 마켓팅 효과(원래 그것을 노린 상품이기도 했으니)는 클 것이다를 기대한 것일지도 ..

어쨋든 기존의 비싼 프랜차이즈 치킨들에 대한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고 역시 쓸데없이 끼어들고 ㅄ짓하는 여러 정치인들의 면모도 볼 수 있었던 사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