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성 ROTC 시범대' 숙대생들 '기대만발'

http://news.nate.com/view/20100916n02091

 

예비역병장으로써

 

군대 돈벌려고 가면 절대 못가는 곳입니다.

 

위관급장교의 생명은 체력인데 아무리 여자 체력이 좋아도

 

병장보다 못합니다.

공감하는 바네요..

여자 장교뿐만이 아니라 여군이 추가되야 여자 장교의 가치가 더 오르겠지요.

장기하기 힘들껄요. 영관, 장성들 앞에서 열외정신 보여줄께 뻔하거든요.
남자rotc는 몸이 부서져라 군생활하는데...

아님 몸을 팔던가...

글쎄요 남군여군 장교부사관 안가리고 장기안하는놈들은 그놈이 그놈입니다(...)

여자들은 군대를 취업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크기때문에...
글고 안정적이라고 하면서 장기생가하는 여자들 많겠죠.

훈련해도 뭐 똑같이하겠습니까.. 또 여자네 뭐네 봐주겠지요

당연히 봐주죠...

대대전술이나 혹한기 때 그냥 퇴근식으로 집에가서 자고 그 다음날 아침에 오시는데....

누구는 구멍난 텐트 속에에서 침낭과 함께 찌든 땀내풍기면서 자고 있고....

우리부대만 그런지는 몰라도 저있던곳은 훈련중에 제일 밥안되는 행보관한명이 대대에 2명있는 여군 데리고
집에 데려다 주더만요 매일 (...)

가끔 여부사관중에 남자 훈련 따라가는 엘리트가 있긴 함.... 우리 부대에 딱 한명 있었지...

여군은 보직 편성 자체가 행정/사무직으로 군수/인사/의무에서 땡입니다.

글쓰신 분이 걱정하시는 것도 일리는 있구요.

허나.. 일반 OL이면 잔업/과업/야근/초과근무의 경우 툴툴대거나 여자라고 실실실 뺄수가 있지요. 다음날 와보면 다른 남자사원들이 다 해놓고, 그래도 웃는 얼굴로 굿모닝 해주기도 하구요.

군에서 저렇게 되면 다음날 와보면 책상에 병이 대신 않아서 일하고 있고 근무시간 내내 하릴없이 커피나 타면서 돈도 재대로 못벌고 직급과 계급에 대한 대접도 못받는 자신을 발견할겁니다.

강제가 가능한 앞으로 나가야 하는 조직에서, 능력이 없거나 의욕이 없는 것들은 그냥 버리고 가는거지요. 사회생활이니까 대인관계라고 예절이 어쩌니 하는대...군대에서 그런건 얄짤없지요.
더구나 ROTC 여성장교가 작전/인사/의무에서 남자장교의 상관이 될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더욱그렇구요.

에혀이스라엘 여자들은 잘만하더만 대체 한국년들은 왜이모양인지

공군 행정병 출신 입장에서 일하는 면에 있어서는 여군이냐 아니냐가 중요하지는 않고

그보다는 일 처리를 잘하는 사람이냐 말귀 못알아듣고 일처리 답답한 사람이냐가 중요함
야근은 검열때 아니면 병사가 할일은 없으니 근무 시간에 잘하냐 못하냐가 중요

일 처리 센스있게 처리 잘 하는 사람이면 여군이라도 대접해주는거고
못하는 사람이면 아무리 나이 많은 대위나 상사 아저씨라도 속으론 개무시

저희 부대엔 여군은 없었지만 밑에 사무실에 여군무원이 있었습니다.
동기 말을 들어보니 일 처리를 꼼꼼하게 잘한다더라구요. 반면 그 위에 남자 중사 한명 남자 상사 한명이 있는데 쳐 놀아서 빡쳤었다고 -_-

여군이든 남군이든 행정은 그냥 처리 능력에 따라 대접 해주느냐 무시하느냐가 크게 작용하는 듯 해요.

일 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남자든 여자든 그냥 병사 입장해선 일 뺏어서 해버리곤 했죠.
문서작업 일부러 여러개 잔뜩 쌓아놓고 바쁘게 하면 갈굼도 안당하고 시간도 잘가는지라.

제가 근무하던 곳은 대대장실 바로 옆에 있는 사무실이었는데 부서장에 대위1명 티오였습니다.

부서장이 대위가 한명 새로 왔는데 이사람 하루에 녹차 15잔씩 쳐 마셔대면서 성질도 급했어요

문서 작업 시켜놓고 5분도 안되서 하는 말이 "그거 아직도 다 못했냐? 작업 왤캐 느려? 대학도 나온 애가 그러면 안되지~"이 ㅈㄹ 하거나 당장 5분 안에 문서 올려야 되는데 그 와중에 "너 별로 안 바쁘지? 녹차좀 타줘~"이러면 조낸 개빡쳤었죠.

오산 공군부대 견학 가보면 거기에서 일하는 여군 대위들은 공사 출신으로 일 잘하게 생겼던데 제가 있던데는 그모양이었는지라 -_-; 여군좀 왔었었으면 좋았겠네. 뭐 어쨌든 제대한지 오래됬으니 패스

남한군대가 제대로 된곳이면 우리가 걱정할 필요도없겟죠

XPer 유저들을 위한 선물입니다. ㅋㅋㅋㅋㅋ
미스 이스라엘
http://blog.daum.net/costmgr/6309

이대가 아니라 다행이라고 해야되나;

레알 이대가 아닌게 다행인듯;;;; ㅋ

저는 첫 케이스인 만큼 더 빡세게 굴릴꺼라고 보는데요.

그리고...일단 장교면 여자고 나발이고 당연히 병사보다 2배 3배 힘듭니다. 몸을 판다는 둥 개소리 지껄이지 마시죠. 불쾌하군요. 군인이 땅지키는 개라고 하는 거랑 여군의 승진과 섹슈얼리티를 연관짓는 태도가 뭐가 다른가요? 같은 남자로서 부끄럽군요.

그렇게 따지면 부사관들이 장교 씹는거 몰라요? 귀하신 몸이라 힘든거 안할라고 한다고?

ㄴ본문이나 덧글중에 몸판다는 개소리는 없는거같은데 혼자 개소리하시는 중이신듯 그만하세요
같은 남자로서 부끄럽군요

비오는밤 (2010-09-16 09:28:11 KST) 2 2


장기하기 힘들껄요. 영관, 장성들 앞에서 열외정신 보여줄께 뻔하거든요.
남자rotc는 몸이 부서져라 군생활하는데...

아님 몸을 팔던가...

생선까시 (2010-09-16 19:15:34 KST) 0 0


ㄴ본문이나 덧글중에 몸판다는 개소리는 없는거같은데 혼자 개소리하시는 중이신듯 그만하세요
같은 남자로서 부끄럽군요


...?

맨날 열외하니 장기 힘들꺼고 몸을 팔아야 될 것 = 이 말을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했으면 이 게시판에서 반응이 어땟을까요? 충분히 부끄러워할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