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
작성일 | 2009-04-17 07:07:43 KST | 조회 | 356 |
제목 |
막장으로 치닫는 교육정책
|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415120720§ion=03
"오바마가 한국 사교육을 칭찬했다? 요지는 반대다"
얼마 전 국내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 교육'을 언급한 것이 화제가 됐다. 오바마 대통령이 연설에서 "교육을 한국처럼 해야 한다"고 했던 내용을 보수 언론은 대서특필했다. 유 교수는 "이것 역시 한국에서 미국을 얼마나 모르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꼬집었다.
"오바마 대통령이 그때 교육에 대해서 강조한 첫 번째는 교육의 격차 해소였다. 미국은 빈부 격차도 있지만 소수 민족이 많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너무 교육 중퇴자가 많다며 세계에서 대학 졸업자가 가장 많은 나라로 만들겠다고 했다. 바로 그때 이 문제에는 학부모와 학생 본인 책임도 크다며 대학 진학 비율이 높은 한국의 예를 든 것이다. 사교육을 말한 게 아니었다. 그런데 이것을 자꾸 악용을 하더라.
또 학교에서 방과후 활동을 열심히 해달라고 했다. 미국은 전통적으로 부모의 일을 도우라는 뜻으로 고등학생을 가장 일찍 하교시킨다. 그들에게 각종 활동(activity) 수업의 기회를 더 주라는 뜻이다. 우리처럼 방과후 학교를 입시 공부로 변형해 실시하라는 말이 아니었다."
비교교육학이란 것도 있었구나.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