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별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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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4-15 12:22:11 KST | 조회 | 343 |
제목 |
'장자연 리스트' 결국 미스터리로 끝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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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yworld.com/view/20090415n00892
부실 수사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수사본부 관계자는 "이번 수사는 피해자가 고인이 됐고 핵심인물이 일본에 있는 등 정말 하기 어려운 수사"라고 토로했다. 또 "일본에 체류중인 김씨의 신병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일부 수사대상자에 대해 참고인 중지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김씨의 신병이 확보될 때까지 수사를 중단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이를 두고 경찰 안팎에서는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일본에 있는 김씨를 국내로 강제송환하기까지 3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김씨가 도피할 경우 수사 재개 자체를 기약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경찰이 껍데기뿐인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한 뒤 여론이 잠잠해질 때를 틈 타 사실상 수사 종결을 선언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좆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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