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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3-28 16:37:55 KST | 조회 | 3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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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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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4&sid2=235&oid=081&aid=0002005703
바위섬에 고립된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한 교사가 맨손으로 절벽에 올라 구조요청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갑작스러운 기후변화로 강풍이 몰아치고 3m 파도가 치는 가운데 9명의 학생들과 2명의 인솔교사는 섬에 갇혔다. 특히 휴대폰 신호마저 단절돼 더욱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다.
이 때 한 보조교사가 아무런 보호 장구 없이 낭떠러지에 오르기 시작했다. 강풍 때문에 여러 번 위기를 맞았지만 수심은 계속 불어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지체할 시간이 없었다.
익명을 요구한 남성 교사는 91m에 달하는 아찔한 낭떠러지 중간까지 올랐고 그 곳에서 팔을 휘저으며 구조를 요청했다. 다행히 근처 호텔 관리인이 이 모습을 보고 구조대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었다.
훈훈한 기사는 막 퍼야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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