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창에 갇힌 18세 신부 코리안드림

http://zine.media.daum.net/weeklykh/view.html?cpid=29&newsid=20090326140414400&p=weeklykh

 

아시아에서 한국이 경제적으로 발전하자 성공의 꿈을 품고 한국을 찾아온 많은 아시아인들, 이들은 한국국인들이 꺼리는 궂은 일을 도맡아 하고, 한국 농촌의 아내가 되어 열심히 살아가곤 합니다. 그러나 한국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은 엄격한 체류 요건과 낮은 노동조건 등으로 고생하고 있고 이주여성들은 한국인 남성의 폭력의 피해를 받고 있으며 모두 한국의 문화에 대한 적응과, 한국인들의 민족, 국적에 대한 차별적 시선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러던것이 이런 사건을 낳을 줄이야... 남편의 거듭되는 가혹한 폭력, 그것이 더욱 가혹해지자 위협을 하다가 엉겁결에 칼로 찌른 그녀는 지금 감옥에 있습니다...

 

이것은, 의도적이라고 보기도 어렵고 의도적이었다고 해도, 정당방위적 상황 내지는, 주변 환경과 심리적 상황으로 보아 그러한 행위를 하지 말것을 기대하기도 힘든 상황이었을 것입니다.

 

그녀의 석방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