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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3-24 08:49:08 KST | 조회 | 5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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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앙돼 아.유 따위에게 막장 네임드를 줄 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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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월화극 '꽃보다 남자'(극본 윤지련, 연출 전기상)가 31일 종영을 앞두고 연달아 막장 코드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우선 중반부에서 죽은 것으로 처리됐던 구준표의 아버지가 살아있다는 설정으로 갈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당시 구준표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신화그룹을 책임지게 됐고 금잔디에 대한 사랑을 정리하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이는 강회장의 음모로 밝혀진다. 뒤늦게 이를 알게 된 구준표는 강회장과 본격적으로 대립한다. 이 와중에 구준표는 불의의 사고를 당해 기억상실증에 걸린다. 금잔디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려 애정 관계를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
우정과 사랑을 오가는 윤지후와 금잔디의 관계에도 새로운 갈등 요소가 등장한다. 윤지후의 할아버지(이정길)가 불치병에 걸린 사실이 밝혀지면서 윤지후와 금잔디의 감정을 폭발하게 하는 요소로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기억 상실에 불치병
나올건 다 나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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