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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3-21 16:44:17 KST | 조회 | 3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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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씨 죽음 뒤에 꼭꼭 숨은 ‘권력자들’ 얼굴 밝혀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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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금융·방송 10여명 거론…유족이 고소한 4명 1차대상
경찰 ‘유력인사’ 신원 함구…소환일정·조사방법에도 신중
장자연씨 의혹수사 새국면
이른바 ‘장자연 문건’은 어디까지 유포됐고, ‘제3의 문건’은 실재하는 걸까?
경찰은 문건 내용을 처음 보도한 <한국방송>과 <노컷뉴스> 말고도 문건을 갖고 있거나 그 내용을 확인한 언론사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대표가 장씨의 문건에 성상납 대상으로 적혀 있는 유력 일간지의 경우, <한국방송>보다 먼저 문건의 실체를 파악하고 있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일부 언론에선 문건을 입수하고 ‘눈을 감은’ 흔적도 나타난다. 경찰은 <노컷뉴스>의 입수 경위를 설명하면서 “문건을 입수할 당시 함께 있었던 2명의 다른 기자에게도 (문건 입수 경위를) 확인해, (문건을 입수했다는) 진술의 신뢰성이 높다”고 밝혔다. 복수의 언론사가 장씨의 문건을 확보했거나 그 내용을 확인했음을 뒷받침하는 대목이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453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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