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분당펭귄 | ||
---|---|---|---|
작성일 | 2009-03-13 13:00:52 KST | 조회 | 357 |
제목 |
에이즈 20대남 6년간 수십명과 성관계
|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환자가 6년여간 충북 제천지역에서 여성들과 무분별한 성관계를 가져온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제천경찰서가 11일 여성 속옷 절도범 전모 씨(27)를 붙잡아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전 씨는 2003년 군 신병훈련소에서 에이즈 환자로 판명돼 의가사 제대한 뒤 질병관리본부의 정밀진단을 거쳐 에이즈 감염자로 등록됐다.
이 때부터 전 씨는 택시 기사로 일하면서 단란주점과 노래방 도우미로 일하는 여성들과 술에 취한 택시 승객 등 수십 명과 성관계를 가져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검거 당일 아침 전 씨의 제천시 청전동 원룸을 급습해 400여 장의 여성 속옷과 함께 여성 10여 명과 성관계 장면이 촬영된 휴대전화 영상파일을 압수했다.
전 씨는 택시기사로 일하며 술에 취한 여성승객 등을 자신의 원룸으로 유인해 성관계를 갖고 이를 촬영해 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전 씨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해 지난해 10월 중순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확인된 여성 A 씨(29)를 불러 조사했으며 전 씨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전화번호를 바탕으로 3,4명의 여성에 대한 신원을 추가 확인 중이다.
경찰은 후천성면역결핍증 전파 매개행위 혐의로 전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여죄를 캐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기사원문 :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3130275&top20=1
어차피 에이즈인데 너희들도 다같이죽자
이런심정인건지..
여튼 참 무섭네요 ㄷㄷ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