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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3-11 14:08:40 KST | 조회 | 6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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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남자는 까칠? A형 여자는 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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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9&no=151663
ABO식 혈액형으로 성격이 결정된다는 생각은 황화론(黃禍論ㆍ청일전쟁 말기인 1895년 독일 황제 빌헬름 2세가 주창한 황색인종 억압론)이 기승을 부리던 20세기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당시 유럽에는 백인이 다른 인종에 비해 우월하다는 우생학이 유행했다. 독일의 우생학자들은 서양인이 동양인보다 우수하다는 것을 혈액형으로 증명하고자 했다.
1910년대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의 에밀 폰 둥게른 박사는`혈액형의 인류학`이라는 논문에서 A형인 게르만민족이 B형인 아시아 인종보다 우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이론이 1930년대 일본 군국주의 시대에 받아들여지며 성격과 혈액형을 연관시키는 경향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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