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하늘색릭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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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3-06 19:18:41 KST | 조회 | 387 |
제목 |
전 경찰을 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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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이 되고 싶었던 전과자가 불법주차 차량 단속하거나 취객을 도와주는 등 실제 경찰 업무를 따라 하며 경찰관을 사칭하다 진짜 경찰에 붙잡혔다.
전씨는 주로 지하철 2호선 지하철역을 돌아다니면서 순찰활동을 벌이기도 하고 불법주차를 단속하기도 했다. 찜질방과 술집 등에 가서는 정보활동이라며 주인에게 외상규모, CCTV 설치현황 등을 묻기도 했다.
전씨는 취객을 발견하면 경찰에 직접 신고하고 자신을 경찰로 오인한 시민들이 길을 물으면 친절하게 답하는 등 하루에도 5시간 넘게 실제 경찰업무를 따라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씨는 심지어 이렇게 경찰행세를 통해 한 일들을 모아 자신의 수첩에 빼곡히 기록하기도 했다.
전과로 인해 꿈을 이룰 수 없는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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