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막장교육 가고있다

이준구교수 주입교육ㆍ시험족보 외우기 비난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10일 서울대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개최한 신입생 대상 특강에서 서울대가 `막장교육`으로 가고 있다고 통렬하게 비판했다. 이 교수는 "미국 명문대라도 영어로 강의하는 것만 다를 뿐 내용은 서울대와 다르지 않은데 서울대 출신의 세계적인 학자는 거의 없다"며 "이는 단순 주입ㆍ암기식 교육과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 차이 때문인데 아직도 우리는 그것을 반성하지 않고 `막장교육`으로 달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 교수는 학생들이 학점 등 `스펙`을 높이기 위해 과거 시험문제 등을 집중 정리한 `족보`를 활용하는 행태가 만연해 있는 것에 대해 지적했다. 또 이 교수는 신입생들이 입학 첫해에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으로 `궁극적 목적을 향해서 가는 법을 배우는 것`을 제시했다. 최근 대학에서 늘고 있는 영어 강의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이 교수는 영어 강의에 대해 "아무리 영어를 잘해도 원어민에 비교하면 70% 효율밖에 없다"며 "영어에 시간을 많이 쓰는 정도만큼 사고력이 떨어지게 돼 있다"며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정석우 기자]

 

기사 원본 :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9&no=84350

 

경제학원론이라는 책으로 이준구 교수님 알게되서

 

 개인 사이트도 많이 들락날락 눈팅하고 그러는데..

 

이런기사보니까

 

우왕쩐다!!

 

란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