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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2-08 20:06:21 KST | 조회 | 5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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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주민 1366명의 절반이 어린이·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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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21.hani.co.kr/arti/world/world_general/24295.html
“아빠, 내 친구가 왜 죽은 거죠?”
3주간의 잔혹극은 일단 막을 내렸다. 중동 전역을 휘감았던 유혈의 핵폭풍도 잠시 주춤해졌다. 팔레스타인 땅 가자지구의 아이들도 다시 학교에 가기 시작했다. 국제 인도지원단체 ‘케어’ 활동가인 자와드 하르브는 1월29일 소속 단체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12살 난 아들 야잔이 학교에 갔다오더니 이렇게 묻더라”고 소개했다. 야잔의 급우 6명이 이스라엘의 공세로 숨을 거뒀단다. 불과 20여 일 전까지 앞뒤에 앉아 눈을 마주치며 웃음을 흘리던 친구가 사라져버린 이유를 어린 야잔에게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고인의 명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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