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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1-29 12:07:34 KST | 조회 | 417 |
제목 |
현대는 돈으로 계급이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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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namrodang/17950132
[블루버닝의 S 다이어리 시즌2] 있는 자에게만 친절한 사회
"이건 어쩌면 신 귀족 사회 인지도 모른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떤 곳에. 있는 자들만을 위한 천국이 존재하는 것이다. 이 사회의 출입증은 오직 돈이 결정한다. 그 사람이 어떤 생각과 인품을 가졌는지는, 또 어떻게 그 돈을 벌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나이도 필요 없다. 여기에는 돈만 있으면 신생아도 VIP, 팔순 노인도 VIP이다. 자본주의 사회이니 당연하다고? 이게 진짜 당연한 일 맞는가?"
"우리는 노력한 만큼 그 대가를 받는 자본주의 사회가 공평하고 좋은 사회라고 배워왔다. 공평하다는 이유로 모두가 못사는 공산주의보다 훨씬 좋다고. 인간이 생각해낸 가장 이상적인 제도가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사회라고. 그런데 말이다. 이 사회에 사는 우리는 정말 행복한 걸까?"
칼럼입니다. 돈으로 발생되는 보이지 않는 계급. 그리고, 과연 민주주의가 평등 사회를 이룬다고 생각하는지... 제가 가끔씩 생각했던 내용들을 칼럼으로 다른 분이 써 놓으셨군요.
백화점 VIP, 은행 VIP... 저도 주변사람에게 이야기 들으면서 가진자들의 세상을 접하곤 합니다.
꽃남이 비록 드라마이긴 하지만, 태어날 때부터 노력하지 않아도 평생 먹고 사는 데 지장 없는 사람. 하지만, 그 정반대인 사람. 사람의 인생은 노력 여하에 따라 바뀔 수 있다지만, 그 노력을 얼마나 하냐는 부분은 태어날 때부터 어쩌면 그 강도가 정해져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니면, 노력해도 바뀔 수 없거나...
그래도 다행인 건 부유하지만, 더 검소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을 제가 종종 봐 왔다는 점입니다.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존재하는 것이지요.
칼럼이 조금 길지만, 내용도 재미있고 빠져드네요. 잘 쓴 글 인 듯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 한 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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