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러에서 질문 있어요

팬쿨러 방열판 수랭 이렇게 있는걸 봣는데요

어느게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고수분들 답변좀 부탁드려요 그리고 2500k버전 4.5 로 오버클럭 하려는데 어느 제품이 좋을지 추천도좀 부탁드려요 ..

공랭=흔히 선풍기같이 팬 돌아가는 쿨러 가격은 비싸야 8만원 이하

가성비 굿. 하지만 초 하이엔드급으로 쓰기엔 좀 부담스런 능력치.

수랭=냉각수 펌프 이용한 라디에이터식 쿨러이며 효율은

넘사벽으로 공랭보다 좋음.역시 가격은 공랭에 비하면 넘사벽.

방열판은 말 그대로 씨퓨나 GPU의 열을 옮겨주는 쇳덩어리고

이 방열판에 옮겨진 열을 날리는게 쿨러의 역할.

쿨러는 잘만 퍼포마 정도가 대세이고

좀 걸린다면 9900Max블루 ㄱㄱ 이정도면 공랭 종결.

공랭은 죽었다 깨어나도 수랭 못따라가지만

관리하기가 쉽고 수랭 망가져서 액체라도 새는날엔 끝.

누수 난다고 무조건 고장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관리를 제대로 안했을시 그런다는것 같은데 저는 직접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ㅇㅅㅇ.

공랭은 한번 설치하면 관리라고 할게.. 굳이 하자면 6개월에서 1년쯤 지나면 서멀 다시 발라주는것 말고는 없고 공랭으로도 충분히 국민오버는 할 수 있어서 수랭까지는 필요 없습니다.

수랭은 가격 비싸고 관리하기 귀찮고 극오버 할거 아니면 굳이 할 필요성은 없어보입니다만 직접 해본게 아니라서 모르겠네요.

http://www.playxp.com/community/hardware/view.php?article_id=3313774&search=3&search_pos=&q=

여하튼 누수생기면 진짜 귀찮아지는건 사실.

자칫하다간 말아먹을수있으니.

일단 공랭이 가장 기본적이면서 안정적입니다.
관리도 그럭저럭 쉽고, 위험도 적죠.
보통 2~3만대부터 높으면 7~8만 정도입니다.

수랭의 경우 다소 위험도가 높습니다.
일단 잘못 관리해서 누수가 일어나면 전자기기에 큰 대미지를 줄 수 있지요.
보통 수랭 솔루션 구현에는 최저 십만 이상이 소요됩니다.
최근 Kuhler 시리즈 중 저가형 수랭쿨러가 나오기는 한데, 큰 효과는 보기 어렵습니다.

오버용으로 사용하신다면 써모랩 바다나 잘만 퍼포마 정도가 괜찮겠지요.

커스텀 수냉 유저로서 말하자면, 커스텀 수냉의 문제는
위험도가 높은것도, 가격도 아닙니다.
가장 큰 문제는 진입장벽이 넘사벽급으로 높습니다.
커세어 H시리즈나 안텍 Kuhler같은 일체형뺀다면 말이죠.

제대로 된 수냉은 누수, 가격 이전에,
수냉하기위한 쿨링솔루션에 필요한 부품들 종류가
쿨링솔루션 빼고 본체에 들어가야하는 부품 종류보다 더 많습니다.

부품 고르는 것도 인터넷에 견적있는것도 아니고, 잘 아는 사람도
거의 없어서 해외포럼이나 국내에선 유일하게 그나마 수냉에대해 잘 아는
쿨엔조이 수냉당 게시판에서 보통 1달 이상 잠복하고 필요한 부품과
구성설계, 주의점, 각 부품의 특징들에 대해 기본적으로 배우는것부터가
가장 큰 장벽입니다.

수냉하는 사람들이 적은 가장 큰 이유는 아마
누수가 무서워서 안하는게 아닙니다.
수냉에 대해서 "몰라서" 못하는겁니다.

비싸서 안하는 유저들은 그나마 있습니다만, 수냉 안하는 사람은
수냉맞추는데 얼마 정도 깨지는지도 사실 잘 모릅니다.
공랭보다 비싼건 알죠. 다만 대충 얼마깨지는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