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좋은거 사봐야 다 부질없음.

컴퓨터를 사기 전에 가장먼저 해야할것이 무엇인가.

마냥 초고사양컴퓨터를 사는 내 자신이 한심하지도 않는가? 파코즈숫자놀음에 현혹되어 자신의 월급을

한낫 납과 플라스틱 등의 조잡한 하드웨어에 쏟아붇는가

세상에는 수많은 하드웨어부품이 있으며, 얼마든지 한번사면 최소 5년은 쓸 수 있다.

심지어 필자는 아직도

펜티엄4 싱글코어

샴숑 디디알 1기가

쥐포스 에프엑스 오천육백 백이십팔메가

시게이트 칠천이백프레임이던가 200기가

를 중학교 3학년때 사서 아직도 쓰고있다. 지금 내 나이는 24살이고 군대도 다녀왔다.

고등학교1학년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퀘적하게 돌렸으며 군입대직전까지 불타는성전을 나름 퀘적한 환경에서

즐기다가 전역했다. 리치왕의분노부턴 한계를느껴 삭제시켰지만 놀랍지 않은가?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 를 무리없이 즐겼으며 블랙엔화이트2를 깔쌈하게 즐겼다.

물론 hdd는 지금 바꿨다. 부트섹터가 태백산맥을 넘어 안드로메다로 넘어갔기 때문이지.

믿기 힘들겠지만 정말로 아직도 사용중이다. 스타크래프트2를 찰흙으로 즐기고 있다. 1:1에 한정되지만말이다.

지금 판다고 하면 g수로 고물취급을 받는 개똥컴퓨터로도 현역게임이 옵션여하에 따라 돌아간다.

왜 매년 부품을 업그레이드하고 컴퓨터를 새로사는데 수십 수백만원을 쓰는것인가.

자기만족인가 부모님이 칭찬해주나 여자친구가 오빠 컴퓨터 뽑았어? 우와 짱~ 칭찬을 해주는가

필자는 위 스펙의 컴퓨터를 파워교체1회 hdd교체1회 이 두번만으로 아직까지 쓴다.

거짓말 같지 않은가? CPU가 어떻게 8년을 넘는 세월을 버틸 수 있지? 구라 즐~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말이다.

화려한 그래픽은 그냥 겉모습일 뿐이다. 필자는 어떻게 해서든 디아블로3를 이 컴퓨터로 돌려볼 생각이다.

모름지기 컴퓨터는 뽕을 재대로 뽑아야 진정 고사양컴퓨터가 되는것.

이 전스펙 컴퓨터가

펜티엄3 800

256메가 렘

TNT2

80GB HDD였다.

이걸로도 워크래프트3와 마비노기 카트라이더 정도는 무난했다.

필자의 최초컴퓨터는

CPU는 기억이 안나지만

램은 8렘이였으며

용량은 4GB정도 됬었다. 하지만 이걸로도 워크래프트2 스타크래프트1을 즐겼다.

여기가 파코즈도아니고 스투돌아가는 컴퓨터찾는게 대부분인데 무슨 개소리지

여기말고 파코스가셔야죠

오호...팬포에 fx5천번대..(망할놈..)로도 스2가 되긴 되나보군요
제집에도 잠들어있는 시더밀의 유해( 보드+시퓨+램 )가 있는데
이녀석 개조해서 써봐야징

많이쓰세요 평생쓰세요
차도 꼭 경차로 뽑아서 죽을때까지 쓰세요
핸드폰도 꼭 전화문자만 되는거 사세요

근데 그걸로는 아이온 안돌아가잖아요

XP의 대세는 스2인데 이건 뭔;;

이건뭐 돈없다 징징대는것도 아니고
그럼 차로 따지면 전부 마티즈 티코 모닝 이런거 다 타지
뭐하러 고급차에 열광합니까
이동하려는 목적은 같은데 말이죠

자신의 목적에 맞게 사는것이 제일이겠지요.
쓸데도 없는데 무조건 비싼, 최신형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좀 그렇지만...
컴퓨팅 파워가 많이 필요한 작업을 하는 사람들은 그만큼 업그레이드도 자주 합니다.

글쓴이분은 지금 사양으로 만족하며 사용하실지 모르겠으나...
다른 사람들은 그 사양에 그다지 만족하지 못하는 분도 있을 겁니다.
한마디로 필요에 의해 구매하고,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죠.
이런 걸 부질없다고 하기는 좀 그렇지 않을까요?

음식 좋은 거 먹어봐야 다 부질없음
필자는 200원짜리 건빵만 먹고도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놀랍지 않은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뭐

그런데 필자는 쓰던거
팬4 2.6G, 지포스 6200, ddr 1G 썻는데
파오캐도 렉먹어서 포기햇는데 쩝 ;;
관리도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관리가지 해도 어쩔수가 없던데

람보르기니, 포르쉐, 페라리, 마이바흐, 다 부질없다, 그냥 마티즈랑 티코면 충분하다. ㅇㅅㅇ?

아 그 옵으로 스타2 켜서 최상옵이 돌아가냐구요....

그냥 돈없어서 컴못사는 사람이 징징대는 글인듯;;

ㅋㅋㅋㅋ 김정술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