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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12 19:30:01 KST | 조회 | 4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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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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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을 받아서 그래픽카드를 좀 올리고 대신에 메인보드를 깎아서;;(그래도 가격이 올라가네요;;)
이런 견적을 냈는데...
업체는 친구가 예전에 구매한적이 있다는 '시스템수'에서 구입하고 그쪽에서 CJ택배로 보냈습니다.
조립까지 주문해서 오늘 물건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상자를 드는데 안에서 뭔가 흔들거리는 소리가;;
본체 열어보니.. 하드디스크가 선에 매달려 대롱거리고 있네요;;
바로 업체먼저 연락하고 다시 택배업체도 연락해서 닥달했는데..
업체쪽에서는 해당 케이스가 특수한 경우라 나사하나로 고정하다보니 이런 문제가 빈번해서 미리 언질을 하는데 이번엔 실수로 빼먹었다고 죄송하다고 하면서 책임은 택배쪽에 있다고 하네요..
아무튼 안에 나사 하나 굴러다니고 있었고.. 하드디스크 고정 부분에 나사가 뜯겨나간 흔적도 있었습니다..
(이 케이스 특이하게 하드디스크를 작은 케이스로 감싸고 그걸 다시 본체 케이스에 나사로 고정하더군요.. 제가 발견 했을때 하드디스크는 작은 케이스로 감싸진채 선에 매달려 있었고.. 나사가 뜯겨 나간 상태..)
얼마후에 택배 업체쪽에서 연락이 와서 내일 저녁에 다시 물건 회수해서 업체로 보내서 교환해서 준다는데..
내일 저녁에 회수하면 그 다음날에나 도착 할테고.. 도착한날 바로 보내도 다시 이틀 소요..;;;
이번주 안에 받을수 있을지 간당간당하네요;;
개인적으로 이 택배가 그동안 상당히 거슬렸거든요..
보통 택배올 때 미리 연락하고 오는게 기본인데 다짜고짜 찾아와서 벨눌러대고 문 두드리고 사람 나온다 싶으면 물건 집앞에 두고가고.. 큰거 하나만 걸려라 하는 상황이었는데.. 이번에 결판을 내야될듯..
아무튼.. 업체와 협상해서 이번에 고른 케이스 말고 다른걸로 바꿀까 하는데;; 비슷한 가격대에 용량 넉넉한쪽으로 추천좀 해주실분?:;(방에 본체 둘 공간은 충분한데.. 구조가 여름에 열이 잘 안빠져나가고 먼지도 몰리는 구조라.. 아슬아슬한것보다는 넉넉한쪽으로 찾게 되네요;;)
그리고 부품 상자들도 같이 왔는데 하드디스크 상자는 없네요;; 씨디룸은 뭐 없어도 그러려니 하겠는데..
원래 부품 상자 보낼 때 CPU, 메인보드, 그래픽 카드만 보내고 하드디스크 상자는 생략하나요? 아니면 업체에서 실수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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