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안보사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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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2-20 11:54:35 KST | 조회 | 494 |
제목 |
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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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쓰던 윈체 3000이 사망한 뒤로 후속컴 물색하다가
동생이 대학 기숙사 들어가면서 쓰던컴 준다길래 노트북 사주고 받았습니다
분명 동생 말로는
'i3인데 내장 그래픽 쓰고 램 4기가'래서 그래픽 카드만 사서 끼면 되겠다 싶어
비싼 노트북 긁어주고 받았는데...
사양을 보니
응?
E6600? 혹시? 싶어 CPU-Z까지 돌려 확인했습니다.
심지어 램도 2기가에 ODD도 안달려 있습니다.
이럴수가... 데네브 사려고 모아둔 돈 노트북 사주느라 다 썼는데
E6600이라니, 램 2기가라니... 내장그래픽이라니!!!!
전화해서 따졌더니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고,
전에 컴가게에 OS설치 맡겼을때 바꿔치기 당했나보다고 발뺌합니다..
호오, 요즘 컴가게들은 부품을 아예 보드단위로 바꿔치기 하나봅니다.
맘 같아선 이자식을 그냥 콱... 이지만 입학선물 하나 해준셈 치고 살렵니다.
오늘 나가서 램이라도 하나 사다 껴야지(램슬롯 2개 흨)
근데 이걸로 프리미어 영상편집 가능하려나...
덧) 내장 그래픽은 불안해서 그런데 여기에 그래픽카드 하나 껴주면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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