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게이밍 전용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 마우스 패드 사려는 데요,

제가 게이밍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마우스페드 세트를 맞추려 하는데요,스타크레프트 2를 하려 하거든요.

 

머리는 크고 손은 작아요. 이것들중 어떤게 좋을 까요? 고르기 너무 힘들어요.

 

1.마우스

 

(1)레이저 임퍼레이터: 디자인이 인체공학적이나 좀 크게느껴지고 측면 버튼이 걸리적거린다

(2)레이저 악령(스타2 맞춤 마우스): 멋있도 마우스 클릭 강도 조절가능,경량이나 약간 각진 스타일,그러나 얼마나 작은건지 못봤음(임퍼레이터는 데스에더보다 길이만 5mm작더라고요.데스에더 있는데),그리고 각진 스타일

 

둘다 스펙은 56000dpi에 50G가속, 200인치/초 속도의 최고 스펙이긴 한데... 가격은 비슷

 

2.헤드셋

 

(1)OZONE-oxid:금도금 USB(전송력 증대),디자인 맘에 듬,전자파 차단,마이크 숨김가능,웅장한 저음 사운드,착용감우수[6만원대]

(2)OZONE-attack:디자인 맘에듬,꼬임방지 직물 케이블,넓은 음대역폭,마이크 숨김불가[3만원대]

(3)레이저 벤시(스타2 맞춤 헤드셋):디자인 맘에듬, 금도금 USB, 꼬임방지 직물 케이블,소음차단,마이크 탈부착가능,마이크 탈부탁 가능,착용감 우수,유닛에 버튼존재[16만원대]

(4)레이저 메갈로돈:금도금 USB, 음질 우수(7.1체널)마이크 숨김불가 [22만원대]

(5)7H:음질우수(7.1체널-단 플러그 방식은 사운드카드의 영향을 받음),플러그 방식이지만 도금처리(USB방식은 3만원 추가),소음차단/착용감 편안 이어캡 2종으로 선택가능,넓은 음대역폭,착용감 우수,3단분리로 보관용이,마이크 숨김가능,꼬임방지 직물케이블[약19만원(내장 사운드카드?7.1체널)USB추가시 약 22만원]

 

 

3.키보드는 레이저 라이코사로 이미 선택했는데,(백라이트,안티고스팅,window키 잠금,미끄러짐 방지 패드기능 있어서)<이 기능들 모두 있으면서 더 좋고,10만원(인터넷 구매 평균가 기준)안팎인 키보드(작으면 더 좋구요.)있으면 추천좀요.

 

4.마우스 패드는 게이밍 전용 패드 사은품받은게 있어, 그걸 쓰렵니다.

마우스는 아비서스 추천요;; 사실 800dpi만 해도 RTS는 충분합니다ㄷㄷ
자신에게 맞는 그립감이 우선이지 스펙은 일정 이상이면 비슷해요..
헤드셋도 스2하실거면 7.1채널 소용 없고요;
돈 들이시더라도 젠하이져 PC시리즈(PC150등등..)라든지 음향회사쪽으로 추천해요..

윈도우키잠금은 스타2게임창에서 설정되고 안티고스팅은 레이져제품군에서만 본 것 같습니다. 저는 타란튤라추천
돈많으신 것 같은데 비싼거 사셔도 실력은 나아지지 않는점 기억하시고요...
저 지름이면 본체하나가 나온다는거..
저는 현재 레이져타란튤라키보드, 레이져데스에더, mx518, 플랜트로닉스 해드셋 사용중입니다.
요즘 가끔 피씨방가면 엔키보드에 g1도 좋지 않았을까하고 생각도 듭니다.

마우스에 17만원 투자했던 사람으로서 조언드리는데요. 마우스는 그냥 평범하게 쓰시는 게 좋습니다. 마우스와 키보드, 헤드셋 등은 마치 옷과도 같은 겁니다. 절대로 인터넷에서 보고만 사시는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직접 써보시고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레이저 라케시스를 쓰죠. 그 때 한 10만원 줬을 껍니다. 그런데 사이드 버튼이 너무 눌리는데 힘이 많이 들어서 손이 대단히 고생했고, DPI가 높은건 좋은데 너무 마우스 커서의 속도가 빨라서 적응하는데만도 시간을 한참 먹었습니다. 거의 2달 가량은 오른손 손목이 항상 욱신거릴 정도였죠. "손에 맞아야 할" 좋은 마우스를 쓰려다가 비싼 마우스에 "손을 맞추는" 일을 해야 했습니다.

거기다가 라케시스의 경우 그 당시 획기적으로 DPI가 높았던건 사실인데 문제는 너무 민감한 나머지 심지어 클릭할 때의 진동마저 느끼고 커서가 흔들리는 문제가 발생했죠. 그래서 라케시스에 맞는 패드... 그것도 7만원 짜리를 또 사야 했습니다.

그리고 DPI가 너무 높으면 어떤 게임에서는 마우스 민감도 조절이 적용 안 되는 부분에서는 커서가 대단히 민감하게 굴어서 오히려 조종감을 극도로 저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 폴아웃 3 메뉴 화면) 이게 사이드 버튼을 누를 때 힘이 많이 들어간다는 점과 세트로 작용해서 사이드 버튼을 누를 때마다 항상 마우스 커서가 심하게 흔들리죠.

물론, 드라이버에서 DPI를 평범한 마우스 수준으로 낮추는 방법이 있지만... 그렇게 낮춰서 평범한 마우스로 쓸 꺼면 뭐하러 비싼 돈을 들여서 마우스를 산 게 되겠습니까?

전문적인 게이머 쪽으로 나가실꺼면 그냥 인터넷만 보고 덥썩 샀다가 손에 안 맞아서 고생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전문 게이머라면 손에 착착 맞는 마우스를 써야지, 괜히 고급 마우스 쓰겠답시고 덤벼들었다가 손만 아프고 쓰지도 못하는 경우가 생기고 손이 적응하는 사이에 오히려 그 동안의 퍼포먼스는 저하되겠죠.

그리고 그냥 평범한 게이머라면 당연하게도 돈 낭비에 불과하구요.

짧게 줄여서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을 드리자면... DPI 높다고 그게 좋은게 아니니, 그냥 DPI 이런거 따지지 마시고 적당한 가격의 마우스 사다 쓰시기 바랍니다. 위에서 장대하게 적은 제 경험대로... 고급 마우스 써보겠답시고 무턱대고 덤벼들었다가 저처럼 매일 마우스랑 패드를 보면서 자신의 어리석음을 후회하는 사람이 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군요.

꼭 고급 게이밍 마우스를 사시겠다면, 반드시 인터넷에서 사양만 보고 주문하지 말고 직접 상가를 뛰며 직접 쓰고 들어보고 물건을 사시기 바랍니다.

저도 마우스나 키보드는 게이밍말고 일반적인 G1이나 dt35같은걸 사시는걸 추천드려요
chromatics님 의견이 옳으신거같음

chromatics님 말보고 엄청 공감...멋모르고 데스에더 하나 샀다가 한 1달동안은 손목 아파서 겜 하다가 수시로 쉬어야 할정도 부담갔던 기억이...

저도 winpark 님 의견에 동감.....
헤드셋은 음향회사것이 훨씬 좋습니다. (결국은 사운드 들으려고 사는거 아니겠습니까? )
저도 젠하이저나 AKG등 쓸만한 이어폰 좀 가진 사람으로써
역시 사운드관련 제품은 음향회사껄 선택해야한다고 봅니다. 진짜 사운드가 틀려집니다.
마우스는 G1이나 레이져 아비서스 정도면 뭐....
일단 마우스는 그립감이죠... 직접 잡아보시고 구입하세요...
개인적으론 요즘 아비서스가 가격도 많이 싸지고 해서 추천 드립니다.
다나와 최저가 2만원도 안하구요. 저도 이번에 배송료 포함 2.2만원인가에 하나 샀는데
G1 친구에게 넘겨버리고 이놈으로 씁니다.
DPI조절도 되고해서 다양한 장르의 게임하는분 들께 좋습니다.

키보드는 1만원대 일반 키보드나 N키보드 정도만 되어도 되지않을까 하는데요?
삼성 SKG-3300UB인가? 하는 일반 키보드 쓰는데 타이핑감도도 부드럽고 좋던데...
키보드 미끄럼 방지야 키보드 받침부위에 실리콘 패드 잘라서 붙이면 땡입니다.
(전 회사에서 거래하는 실리콘 고무 업체가 있어서 패드 크기에 딱 맞는 실리콘판 구해서 붙였다는...)

당연비 비싼건 이유가 있겠지만 비싸다고 다 좋은건 아니더라구요...
마우스 4~5만원 키보드 2~3만원 그이상은 그냥 뽀대용 같아요...

그냥 마우슨 아비수스,G1 패드는 QCK MINI혹은 청패드 키보든 DT35가 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