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바를 하는데

노트북 발열이 장난아니게 되더군요.

 

아바정도면 제 노트북(R500-UP83K)에 풀로드를 걸어버리는 사양이라

 

팜레스트가 뜨끈뜨끈, 이정도면 저온화상의 위험도 ㅠㅠ

 

그래서 이래저래 키보드하고 노트북 받침대를 알아보고 있네요

 

일단 눈에 들어온건

 

키보드는 에너맥스 오로라 하고 맥컬리 아이스키(이건 5년전에 나왔던걸 다시 파는..)

 

아이스키는 5년전쯤에 썼었는데 참 좋던... 그래서 찝어놓긴 했고

 

오로라는 6만원대라는 가격이 살짝 부담

 

쿨러는 크라디아 Flex CRF-101

 

6만원정도 하는 가격이 살짝 부담이지만 쿨링성능에서 NC1000과 비교되는 강력한 성능.

 

무게는 무겁지만 어차피 집에서 쓸꺼라서 상관은 없는..

 

흐음..

 

이거 다 사면 쿨럭 ㅠㅠ

잘만꺼가 소음도 적고 풍량도 적고 as도 제일 나아서 그나마 무난
nc1500 새로 나왔으니 추천

블킹씨//지금 제가 쓰는게 nc1000입니다 ㅠㅠ 다른게 중요한게 아니라 이녀석을 풀가동해도 팜레스트 위로 올라오는 열은 막을 수 없어요.

얼마전에 키보드 들어내고 쿨러 청소를 했기 때문에 쿨러 자체는 빵빵하게 돌아가는데도 ㅠ

어차피 NC1000이나 NC1500이나 NC2000이나 쿨링성능에선 뚜렷한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럴바에야 노트북 키보드를 안쓰는 방향으로..

ㅇㅇ... 그렇지만 제가알기론 노트북쿨러라는 자체가 한계가있어서
온도를 내린다는 개념이 아니라 팜레스트온도하락으로 체감온도만 하락시키는거라
알고있음.

진짜 확실하게는 키보드랑 마우스를 구입해서 연결해 쓰는게 좋은거같네여



그리고 진짜 확실한 노트북쿨러라면
노트북 구조를 완벽하게 파악하고 서멀패드도 발열부위(cpu,hdd,vga칩 위치)에 붙이
구 알루미늄재질로 좀더 열을 퍼지게 해줘야하는데
이게 노트북쿨러의 한게점인

노트북 쿨러는 좀 보조적인 수단이죠

열이 무조건 쿨러로만 나오는게 아니잖아요. 바닥면을 통해서 나오기도 하고, 키보드와 팜레스트쪽으로도 나오지요. 특히 바닥면엔 방열을 할 수 있도록 트여있는 공간들이 있어요. 그런 공간들에 바람을 불어 넣어서 온도를 낮추는거죠.
실제로 쿨러를 쓰면 노트북 방열구에서 나오는 공기의 온도가 현저히 줄어듭니다.

그리고 블킹님이 말하신 그 쿨러는 실제 노트북 안에 장착 되어 있죠. 단지 그걸 크게 확장시켜서 방열판처럼 만들면 무게가 ㅎㄷㄷ해지는지라 딱 필요한 수준만 하고 히트파이프와 팬을 사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