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cpu 날려버릴뻔

뚝.

뚝.

뚝.

 

응?

말썽을 피우던 형의 컴의 문제점은 바로 램이었음.

씨름 끝에 원인을 알아내고 다시 제 컴을 다 조립해놨음.

그리고 저녁먹고 왔어요.

윈도우 대기상태로 켜놓고 왔는데...(1시간 정도?)

갑자기 뚝뚝 소리가 들리는 겝니다.

뭐야?

케이스를 열어보니 두둥...

cpu 쿨러 선에 쿨러 날개가 끼어서 팬이 돌고 있지 않고 있었음 ㅡ_ㅡ

 

헐...

진짜 태워버릴 뻔 했네 후어어어엉 ㅠㅠ

간 떨어질뻔했네요.

허허 100도 넘어가도 안죽어요.

e8400 실수로 그렇게 혹사시킨 적이 있음...

요즘 시퓨는 안죽어요... 자동으로 보호기능 돌아가서...

후우 조심조심

자동보호기능이요? 그건 뭥미?

마검아수라// 온도가 일정수준 이상 올라가면 클럭 스텝기능 작동해서 강제로 다운클럭시켜버리거나, 더 높은 지정된 수준까지 도달하면 강제로 전원을 꺼버린다던가 합니다.

그 빌어먹을 스텝기능이 제 보드에서는 60도더군요. --;; 젠장...

스프레드 스펙트럼 껐는데도. cpu 쓰로틀이 걸리다니... ㅜ.ㅜ

어... 그런게 있네요.
그건 보드에서 지원하는거겠죠?
언제 출시된 보드부터 지원하는건가요?
전 처음 들어봐서 -0-

네이티브로 지원할꺼에요. 키고 끄기가 불가능할껄요?

마땅한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스텝이라고 했는데... 쓰로틀링이라는 좋은 단어가 떠오르지 않다니...
그나저나 요즘 CPU가 60도정도면 정상동작 온도 범주에 들어가지 않나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