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마우스(뉴G5, MX518) 패드서클, 마우스번지 등을 다 정리하고 이번에 사이드와인더x8로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다나와를 참고하여서 용산 매장 최저가 8.6800원에 구매했습니다.
간단하게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이놈 물건입니다. ^^
0. 가격
미국 아마존 78달러(세금제외상태)짜리인데....
하여간 전세계에서 제일 싸게 사는건 확실하네요. ^^
1. AS
AS는 마소니깐 할말이 없습니다. 스티꺼만 떼지 않는다면 3년보증 확실한 놈이죠. 아니 무상이 끝나도, 마지막으로 해드립니다. 하면서 무상을 해주는 초대인배니깐요. ^^
덧붙여서 마소as가 어느정도냐하면 제가 게임하다 승질나서 360패드 던져서 망가트렸었습니다.
가슴조리면서 as센터갔는데, "기간이 지났지만요, 마지막입니다"하면서 새걸 주는겁니다.
엉????
2. 감도 + 센서
무선인데 유선같은 감도(실제로 정말 차이 못느낌)이네요.
저도 쓸데없는데 굉장히 민감한 편이라 약간이라도 딜레이가 있다면 분명히 알았을텐데, 그런게 전혀 없네요.
블루트랙 센서 호환성 와방이고요. FPS 13000으로 세계 최고 수치입니다.
레이져 레카시스는 4000DPI를 소프트웨어 뻥튀기로 했다는데, x8은 네이티브 4000dpi 같네요.
폴링레이트는 평균 500 딱 유지하는군요. 신기합니다. ^^
3. 배터리
배터리도 조루7될 염려없어서 다행이고요. 분명 aa가 전용배터리에 비해 무겁기는 하겠지만, 저는 g5도 최고 무겁게 써왔기 때문에 오히려 x8이 가볍네요.
맘바가 유선 무선 모드가 따로 있다고는 하지만 그로 인해서 분명히 약간 단점이 존재하더군요. 어차피 감도가 동일하다면 충전시에 x8처럼 무선상태가 유지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4. 디자인
맘바가 너무 예쁘게 나와서 할말이 없지만 이놈도 절대 꿀리지는 않습니다.
제가 손이 f11까지 되는 중간크기인데, 스틸 이카리만큼은 아니지만 그립감이 괜찮군요.
4-1 밑봉
밑봉이 상당히 길기는 하지만 교체가 매우 쉬운게 매력으로 보입니다.
허나, 아직까지 마소에서 밑봉을 소모품으로 팔지 않으니 바로 패드서클 붙였습니다. --;;
단 한가지 단점은 이놈 dpi 조절이 애매합니다.
250 500 750 1000 1500 2000 3000 4000 이렇게 고정되어있습니다. 높은 dPI수치에서 확 뛰어버리니 세세한 조절을 못하네요.
이카리는 1단위로 로지텍은 20인가 50단위로 조절이 가능한데도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