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램에 따른 성능차이 질문

게임을 하면서 궁금한건데 32mb와 64mb를 비교하려니 별 차이를 못느끼겠네요

 

차이가 뭐죠? 둘다 어중간한데

기본적으로 컴퓨터 그래픽은 그래프 연산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점과, 그 점에 해당하는 색상 비트로 이루어지는 화면의 표시 그 이면엔
화면을 구성하는 각각의 객체들의 움직임을 그래프로 표시하는것입니다.
이 그래프들을 세밀하게 표현할수록 그래프의 수가 증가 하게 되고
이 화면 정보들을 기록할 메모리가 필요하게 됩니다.
그것이 그래픽 메모리죠.
결국 그래픽 메모리가 크다는것은 화면을 세밀하게 표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거 아니에요. 그런 2디 바탕화면 표시는 32면 떡을치죠.

그거 말고 그래픽카드 연산에 관련된 거에요. 쉐이더 연산 그런거

3디 그래픽하는데 램이 필요한거고 질문하시는 분이 물어보는 32 64는 비교할 의미도 없어요. 그정도 그래픽카드 gpu성능이 꾸리니깐요.

homm3//제가 한 말은 2D든 3D든 상관없이 이론적인 부분입니다만? 그래픽이라는 말이 그래프에서 나온 말이라는것은 아실텐데요? 움직임을 점과 선으로 이루어진 그래프로 표현하고, 그것이 3차원의 방향성을 갖는것인가 하는것은 부가적인 문제일 뿐이죠, 결국엔 이러한 그래프들을 기록하기 위한 저장 장소가 그래픽 메모리라는겁니다.

그래픽카드 연산도 결국엔 그래프의 연산 아닌가요?

32랑 64... 진짜 오랜만에 들어보는 단위다.
그냥 4만원 짜리 9600GT 사서 256mb 같은거 느껴 보심이 어떨런지요.

Lament_Rainbow// homm3님은 저 문의는 '의미없다' 라는 이야기를 하는듯.
랭보님은 저 메모리가 뭘 하는건지 대답한거고. 근데 질문의 취지에서는 homm3님의 답변이 좋지 않나.

황룡의군주//아... 차이가 뭐냐고 물었네요.. 전 뭐하는냐고 묻는줄 ㄷㄷㄷ;;

렌보님 대답은 전공책 펴면 나올거 같음 ㅋㅋㅋ

뭐 모니터 화면 커지면 커질수록 잘 느껴집니다. 24인치에서 256과 512는 넘사벽이죠

3디 게임때문에 그래픽카드에서 대용량의 메모리가 필요해진거죠.

메모리에 텍스쳐 올려서 처리하지 않나요? 결론적으로 3디를 위해서 메모리가 커진거고요.

2디 바탕화면문제는 8메가 이상 나오면서 끝났습니다.

homm3//그 텍스쳐도 결국 그래프. 제가 말한것은 2D든 3D든 그래픽 처리 방법과 그로인해 메모리가 필요하다는것이지 대용량에 관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화면을 세밀하게 표현 한다는것은 화면상의 객체들의 움직임이 정교해진다는것이죠.

즉, 제 말은 2D와 3D를 가리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는겁니다.

아휴 저도 100% 완벽한게 아니라 어디서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근데 제가보기엔 렌보님 homm님 얘기하는 핀트가 안맞는것 같은데

좀 얘기가 잘 안되죠? 서로 주관이 너무 달라서 그런 것 같아요.

영어로 graph는 근본적으로 그림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그래프에 비유하게 되면 좀 에러입니다.

그리고 그래픽램이 필요한이유는 표현하는 데 필요해서가 아니구요, 이건 시스템 메모리를 그냥 쓴다고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픽 메모리가 필요한 이유는 세밀도보다는 오히려 가속을 위해서죠. 시스템 메모리와 그래픽 연산장치 사이의 지연시간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Touko-Aozaki//Graphic이란 말은 Graph에서 나온겁니다. Computer Graphic에서 Graph Thoery가 매우 중요하다고 이산수학 교수님께서 말씀하셨죠. 그분 전공이 Computer Graphic(MPEG Codec)임

Lament_Rainbow// graphic이란 말은 graph에서 나온게 맞는데, 한글로 "그래프"의 의미가 아니고 "그림"이라는 겁니다. 한국어에서 그래프라는 단어에 그림이란 의미는 없다는 이야기죠. 반면에 영어에서 graph는 원래 그림, 도식이란 의미이기 때문에 graphic의 의미가 연결되는겁니다.

graph theory가 중요한 이유는 그래픽이란 단어가 그래프에 기초하고 있어서가 아니고요, 이미지를 분석할 때 크게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정리하자면 우리가 알고있는 그래프라는 개념이 먼저가 아니라, 그림이라는 개념이 먼저 나왔다는 거죠. 한번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수치를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 그래프인데, 그림이라는 의미에서 파생됐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잖아요?

이미지를 그래프의 형태로 분석하고, 그것을 이용하여 여러 연산을 하고 결과를 출력하니까요.

제가 말하는 그래프는 그래프 이론에서 다루는 그래프 입니다만.. ㅇㅁㅇ; 당연히 그래프는 그림이죠 ㄷㄷㄷ;;

좀 더 정형화 해서 말하자면 그래프 이론에서 다루는 그래프는 점과 선으로 이루어진 도식이지만요..

그리고 이미지를 분석해서 연산 가능한 형태로 만들어 주는게 그래프이론이고, 그게 바로 컴퓨터 그래픽의 기초인것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