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용량에 따른 성능 차이

08년 3월호 PC사랑의 벤치마크가 있군요.

 

스캐너가 없어서 텍스트로 자료를 올립니다.

 

부팅시간(단위 : 초)

	512MB	1GB	2GB	4GB
윈도 XP	42.8	38.9	38.7	39
윈도 비스타	42.63	36.94	30.26	26.56

PC마크 05점수

	512MB	1GB	2GB	4GB
윈도 XP	6,297	6,300	6,368	6,209
윈도 비스타	5,496	6,746	6,795	6,956

 

 

3D마크 06점수

	512MB	1GB	2GB	4GB
윈도 XP	1,889	1,894	1,899	1,900
윈도 비스타	1,745	1,780	1,753	1,755

 

 

포토샵 CS2 실행 시간(첫실행/두번째실행, 단위 : 초)

	512MB	1GB	2GB	4GB
윈도 XP	12.36/5.23	11.11/5.1	12/5	12.96/5.12
윈도 비스타	9.23/4.96	8.7/3.23	8.36/3.26	9.33/3.25

 

 

이 테스트 결과만 봐도 뭐..

 

하나의 테스트 결과엔 큰 의미가 없을지 모르지만요.

 

테스트 PC의 제원은 나와있진 않지만 모든 테스트에 동일한 PC가 사용되었습니다.

 

XP와 비스타 모두에서 메모리가 1GB 이상이 될때 오차범위 이내에서 거의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즉, 1GB이상에선 프로그램의 실행으로 인한 메모리 사용량 증가 이외엔 성능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많지 않은것입니다.

 

2GB이상의 메모리에서 확실한 증가효과를 보인것은 비스타의 부팅 뿐입니다.

 

겨우 이걸 가지고 필요치 않은 수준의 고용량 메모리를 들여야 한다고 하는것은 어불성설이라 봅니다.

 

게다가 그것마저도 용량이 증가 할수록 감소폭이 줄어들구요.

단순 개별 프로그램 퍼포먼스는 2G 이후에는 사실상 차이가 없다는 걸로 결론은 이미 난 상황입니다. 메모리 많이 먹거나 다중 프로그램 실행 환경에서나 차이 날 듯

개별 프로그램 성능에서 2GB 이상에 영향이 없는것은 이미 필요한 데이터를 2GB정도면 모두 로딩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바꿔말하면 굳이 개별 프로그램이 아니더라도 필요한 수준 이상의 용량이라면 성능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거라고 보는데요..

프로그램 한 두개 띄우는 소프트 유저가 램을 4기가 이상 할 일은 많지 않고
다중 프로그래밍을 하는 하드 유저가 램을 1기가 이하로 할 일은 없죠.

이 테스트 자료를 가지고 램 용량 운운하는건 단순히 펜티엄4 CPU 3.0Ghz와
요즘 나오는 쿼드코어 가지고 던파 정도 돌려보고 퍼포먼스 차이 없다는거랑
별반 다르지 않을듯.
제발 이런거 가지고 이야기 할때는 테스트 환경을 정상적으로 하는게

개별 프로그램 성능에서 2GB 이상에 영향이 없는것은 이미 필요한 데이터를 2GB정도면 모두 로딩 할 수 있기 때문이죠.
--> 애초에 2GB 초과하여 메모리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포토샵의 경우 로딩시간만 측정하면 뭐합니까. 저런 툴은 실제로 고퀄리티의 파일을 여러개 불러와 작업을 할 때에 영향을 받는데요.

아니 자꾸 대결구도 글이 올라와서 하는말인데 그거 자체가 나쁘단건 아니에요.
근데 자신에게 유리하다 싶으면 무작정 올리고 보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ㅇ_ㅇ.

테스트 환경도 알려주세요

고사양 겜 하는 사람들은 4기가가 기본 8기가는 옵션 아님? 슈퍼페치 때문인지 몰라도 아이들시 램 41% 점유율을 기록하는 내 컴퓨터에서 2기가 램 빼면 무슨 일이 날지 모르겠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