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리 마우스 사용기.

1.왼쪽 버튼과 오른쪽 버튼이 다른것같습니다. 뭐가 다른건지는 설명하기가 애매하군요. 여하간 다른것같습니다.가끔씩 오른쪽 버튼을 무심코 클릭하는데 이건 제가 병x이라서 그런건지 어쩐건지 모르겠네요.

안그러도록 적응 좀 해야겠습니다;;

 

2.버튼을 눌렀을때 이게 누른건지 안누른건지 의심이 갈정도로 버튼감이 얕습니다. 

로지텍 마우스의 버튼감처럼 확실히 '눌렀다'라는 확신이 서지를 않습니다 -ㅅ-.. 이건 적응을 차차해나가야겠습니다.

 

3.dpi 조절이 로지텍처럼 5단계가 아닌 high과 low 로 2개만 지정해놓고 쓸수있는점은 정말 아쉽습니다.

맞는 dpi 찾는데 마우스 소프트웨어와 게임을 오가는횟수가 더 많아졌습니다.

 

4.그립감은 확실히 더 좋은것같습니다.(g7 기준) 느낌이 그런건지 아니면 무게차이가 나서 그런건지

여하튼 마우스 움직이는데는 g7보다 이카리마우스가 더 편합니다.

 

5.휠은 이카리 마우스가 더 부드러운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총평으로는 글쎄요... 11만원은 사실 너무 비싼듯합니다. 한 8~9만원정도 되면 적당하달까요.

 

다만 그립감이나 움직일때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움직이는점은 정말 좋네요.

버튼감이나 기타부분은 위에 써놓았던대로 기대만큼 좋지는 않았습니다.게다가 무선을 쓰다 유선마우스를 써서 그런지 줄의 걸리적거림이 아주 살짝이나마 느껴지네요.

 

일단 단 하루쓴것이니 100% 만족할수는 없나봅니다. 평점을 하자면 10점 만점에서 7~8점정도 주겠네요.

 

이벤트로 steelseries IronLady 패드가 공짜로 왔으니 corepad 미디움과 번갈아서 써보며

어느게 더 이카리마우스에 적합한지. 또 저에게 적합한지 시험해봐야겠습니다.

 

그럼 이것으로 사용기를 마치겠습니다 ㅇ_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