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에 관한 잡담..

큰 이야기는 아닙니다.

한창 컴퓨터를 하게 된건 '카르마' 라는 게임이 대세일때였지요.

(아마 많이들 해보셨을꺼라...)

 

피시방에서도 윈도우 98, 학교 컴터실에서도 윈도우 98...

워크래프트3 가 처음 나왔을때도 저는 윈도우 98로 워크를 돌렸던것 같네요.

 

그러다가 리니지2 가 나오면서 피시방을 시작으로 컴퓨터 업그레이드가 열풍인지 윈도우도 다들 XP로 갈아타시더군요.

 

XP를 써보니까 이래저래 불편하고 컴터도 좀 느려진거 같구 정말 최악이었지요.

한 1년은 윈도우 98로 버티다가 서비스팩2 가 나오고 XP로 갈아탄거였는데..(물론 그때 컴을 산게..)

결국은 사양문제가 아닌가 싶더군요..

 

그러다가 비스타를 쓰게 되자

98->XP 랑 비슷한 상황이 나왔지요.

이래저래 불편하고 혹시 게임이나 프로그램의 호환문제는 없을까...

그냥 XP로 다운그레이드를 할까...

고민하다가 어차피 쓰게 될꺼면 그냥 적응하자라는 마음으로 쓰는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XP 이전의 9x 시리즈 등의 윈도우에 대한 지원을 중단했으니

조만간 XP도 지원을 중단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대세의 흐름을 타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탈꺼라면 얼른 타고 갈려구요..

주절주절 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