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8600GT와 1950GT를 비교하면 대부분이 1950GT에 손을 들어 주었죠.
(시스템버스 128비트의 차이는 어느정도 영향이 있다네요.)
근데 요즘 들어 VGA를 추천하는데 무조건 3850 추천하는 분들이 약간 계시는듯.
(비단 이 게시판만이 아니라 여러 곳에서요.)
솔직히 가장 이해 안되는 추천 중 하나가
돈을 아끼기 위해 CPU를 펜콘 시리즈로 맞추는데 거기에 대고
'몇 만원만 더 보태서 3850 사시죠' 하는 것.
거기에 몇만원 더 보탤 수 있다면 차라리 1950GT 사고 파워나 케이스에 좀 더 투자하라고 하고 싶음.
그 다음으로는 어떤 프로그램 사용하는지도 모르고 무조건 3850 추천하는 경우.
솔직히 크라이시스 이딴거 안 하면 1950GT로 안 되는 게임 거의 없습니다.
우리나라 국민게임 생각하면 카트, 서든, 와우 정도?
조금 더 발전하면 아바... 정도 되려나요.
물론 이들은 충분히 커버 합니다.
어쨌든 가장 좋은 견적 추천은 '수요자의 조건에 가장 잘 맞는 견적'이 아닐까 싶네요.
추신. 현재는 3850급 이상의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100% 뽑을 수 없다고 합니다.
이유는 아시다시피 PCI-E x2.0 지원하는 보드가 거의 없는 상황이라서요.
특별히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무작정 고사양 글픽카드 추천은 비추 (__)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