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라이프' 시리즈로 유명한 밸브 소프트웨어(Valve Software)의 게이브 뉴웰(Gabe Newell) 대표가 마이크로소프트에 일침을 가했다.
독일 하이세(heise) 온라인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DirectX 10을 비스타 전용으로 만들면서 윈도우 XP를 배제한 것은 엄청난 실수(terrible mistake)"라며, 이 같은 결정이 DirectX 10을 이용할 수 있는 유저가 얼마 안 되는 현 상황에서 산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의 콘솔 모두 DirectX 10의 쉐이더 모델 4.0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멀티 플랫폼 화를 위해 얼마 안 되는 게임만이 이를 사용하고 있으며, 동사의 '하프라이프 2 오렌지 박스' 역시 DirectX 10으로 몇 가지 요소를 가속하고 있지만 시각적인 측면에서 차이를 구별하기는 사실 상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PC 게임 문화에서 다양한 입력 장치를 보기 힘들어 지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불만을 토로했다. 자신은 기타히어로 컨트롤러나 Wii 리모콘 같은 주변 기기를 보고 싶지만, 지난 몇 년간 DirectX을 지원하는 장치가 계속 감소하고 있어 개발자들이 이런 혁신적인 기기를 채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탄식했다.
하지만 이에 반기를 들고 아마추어 해커, 프로그래머들이 나섰다.
STEAM,N2O,NOMAD 등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다수 해커, 크래커들이
XP 소스와 비스타 다이렉트 X 10을 결합하는 독자적인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한 아마추어 프로그래머는 인스톨 패치방식으로 가능할것이며
아직은 시간이 많이 필요할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현재
- PC 판 기어즈 오브 워에서 다이렉트 X 10은 인식이되고 들어가기는 하나
런타임 오류가 남.
- 크라이시스 초반 인트로 적용가능하지만 자꾸 오류창이 뜸.
(ATI 카탈리스트는 오류 안뜨나, 곧 재부팅)
루머일 가능성도 적지 않음.
출처 : N2O 해커 블로그
스팀 해커 그룹서비스 홈페이지
베라모드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