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15년전 서울

97년~99년 사진입니다.

"와 서울이 저땐 저랬었어요?"
"이야 서울이 저땐 저랬지..."

하는 말로 세대가 나뉘겠지

전부터 든 의문이었지만... 제 기억속 90후반 시대 저런 풍경 맞았습니다. 옷도 저런 스타일이었구요. 근데 저런 색감은 아니었던거 같단 말입니다. 밑에서 두번째는 좀 덜한데 다른 사진들 보면 묘하게 '어 저 시절 맞긴 한데 색감이 저렇게 찐했나?' 싶더군요.
혹 옛 카메라로 찍으면 저런답니까?

전부터 든 의문이었지만... 제 기억속 90후반 시대 저런 풍경 맞았습니다. 옷도 저런 스타일이었구요. 근데 저런 색감은 아니었던거 같단 말입니다. 밑에서 두번째는 좀 덜한데 다른 사진들 보면 묘하게 '어 저 시절 맞긴 한데 색감이 저렇게 찐했나?' 싶더군요.
혹 옛 카메라로 찍으면 저런답니까?

"와 서울이 저땐 저랬었어요?"
"이야 서울이 저땐 저랬지..."

하는 말로 세대가 나뉘겠지

와 서울이 저땐 저랬었지요?

ㄴ 믹스마스터

서울은 사람많네요
- 촌놈

내가 저때 초딩이었던가...

서울사람 아니라 감이 없음... 그 떄 한창 공부해야 할 시기라서
새벽에 학교가고 새벽에 집에 들어오고 해서 세상 어땠는지도 기억 안나고

시간 참 빨리도 갑니다.... 저때가 참 그립네

되게 옛날 같으면서 현재같은 느낌.. 특히 버스가 그러네요.

다시 보니까 생각외로 별 차이 없군

날짜보니 정확히는 16-17 년전 서울이네요 저 때가 한창 스타1 출시되고 전국적으로 하나씩 피시방 이라는게 처음 들어서기 시작할 때... 어릴 적 유희의 전환기군요

강남역 맥도날드 저 때도 저 자리에 있었군요

99년이면 7살때인데 그때 간판 글씨체같은것도 지금이랑 보면 완전 다르죠

가끔 7살때 살던집 근처 가는데 90년대 글씨체가 있는거 보면 뭉클함

토큰 쓰고 종이 승차권 쓰던 시대.

어째 옛날 사진인데 구형 카메라의 한계로 피부색 및 명암상태가 안좋은걸 고려했을 때 지금 여자들보다 이상하게 다 예쁜거 같네요

저도 풍경은 맞는거 같은데 색이 바랜게 많이 지나긴 지났다 싶네요... 기억속에는 얼마 안된거같은데 사진들도 색이 바래고 그만큼 나이도 먹었다는거겠죠

분명히 내가 중딩땐데 왤케 촌스러워 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