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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악당거신교주
작성일	2013-02-28 15:09:49 KST	조회	3,692
첨부	물담배.gif (2.2 MB) - 다운로드: 12
제목	물담배

"까마귀파 해결사, '사신' 라브! 아니 그보다 지금 뭐라고 했나.. 소원을 이루어주겠다고? 나도 저승으로 보내겠다는 뜻인가?"
"후후.. 전 비둘기파 보스 김피죤.. 러시아로 가서 팔둘기로 진화했다더니 팔이 아니군.. 팔과 날개의 장점을 모두 갖춘 궁극의 날개로 초진화를 한 것인가?"

울트라대처법-2 (2013-02-28 23:37:25 KST)

성지 역사탄생속에 내가 있다!

적당새 (2013-02-28 23:39:31 KST)

"어쨌든 긴장풀라고 김피죤.. 당신은 이제 이쪽 세계와 관계없는 몸.. 그런짓을 할 이유는 없다네"
"그건.. 그렇다면 방금 말은 무슨뜻이지?"
"후후.. 내 별명이 사신이라는 것은 알면서도 그 정확한 의미는 몰랐던 모양이군.."

CovertOps (2013-02-28 23:41:35 KST)

야호 스토리가 산으로 간다!

적당새 (2013-02-28 23:44:22 KST)

"우리들 '사신'은 말그대로 죽음을 다룰수 있다.. 그래, 당신이 그리워하는 그녀를 되살릴수 있을지도 모르지"
"뭣이!?"

적당새 (2013-02-28 23:47:46 KST)

"그래.. 마땅한 대가만 있다면 말이지.."
"그.. 그 대가란?"

적당새 (2013-02-28 23:52:51 KST)

"그래.. 우리 까마귀족이 손에 넣기위해 목숨을 걸고 찾아헤매온 그 보물.. 바로 '더☆토이트레인'이다!"
"..!!!!"

적당새 (2013-03-01 00:03:08 KST)

"물론 너는 우리 종족에 내려오는 신화를 알고 있을테지? 우리들 까마귀족의 조상신이 배를 찔리고, 흩어진 깃털은 밤을 뒤덮는 어둠이 되고, 흘린피는 밤하늘의 별이 되어 '장난감기차'를 앗아간 하마신의 자손들을 영원히 감시한다는.."
"그.. 그래(내가 들은것과 다른데..)"

적당새 (2013-03-01 00:09:30 KST)

"그래.. 까마귀신이 목숨을 잃어가면서까지 얻고자 했던 '끝없이 이어진 장난감기차' 억겁의 시간이 흘러도 멈추지 않았다는 '영구기관'은.. 정말로 실존한다!"
"나닛-!?"

적당새 (2013-03-01 00:18:25 KST)

"하마신의 열두자손들이 그 부품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고 하지.. 그리고 이 수족관의 관리인이자 너를 암살하려고 한 그 하마가 바로 그 후손 중 한명으로! "유압모터"의 부품을 사용하는 능력자다!"
"(이녀석 안되겠다.. 빨리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울트라대처법-2 (2013-03-01 00:20:50 KST)

장르가 바뀐듯

적당새 (2013-03-01 00:27:45 KST)

"김피죤, 나와 함께하지 않겠나? 그들은 나의 혈족의 원수이자 너의 연인의 원수이기도 할 터! 놈들은 마야달력이 끝나는 지금 새로운 시대를 열기위해 다시금 기차의 힘을 사용하려 할 것이다. 우리가 선수를 쳐서 부품을 빼앗아 네 연인을 살리는데 써버리는거다! 그러기 위해선 너의 능력, '초진화된 팔날개'의 절대적인 능력이 필요해!"

과연 김피죤은 라브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기차의 부품을 모으기 위해 하마족과 목숨을 건 긴 싸움을 시작할 것인가? 비둘기이야기! -다음회에 계속-

Executor (2013-03-01 00:29:02 KST)

오오 성지
1편
http://www.playxp.com/community/funny/view.php?article_id=3875520&page=2
2편
http://www.playxp.com/community/funny/view.php?article_id=4368524

미리 발도장을 찍은 것은 적절한 선택이었던것 같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