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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2-12-12 22:31:09 KST | 조회 | 2,840 | 
| 제목 | 
                 
                    진정한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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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2. 7(금요일) 오후 4시쯤 
퍼붓는 
		폭설 속에서 휠체어를 탄 채로 제설작업을 하고 있는 노모와 장애.자인 아들을 만났다 
오직 
		휠체어 하나에만 의지하고 있는 아들과 
그런 
		아들이 혹여나 미끄러질까봐 그 뒤를 꼭 붙잡고 있었던 노모 
갑작스레 
		내린 눈이 순식간에 쌓여 외딴집으로 향하는 하나뿐인 길이 막혀버린 탓에 모자는 그렀게라도 눈을 치워야 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불편한 몸을 
		이끌고 
이 모습을 
		본 경찰관이 그냥 지나치지 못했습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순찰차에서 바로 내려 삽을 들고 눈을 치우기 시작했습니다 
영하 
		5도가 웃도는 추운날씨에 땀이 송글송글 맺힐 정도지만 힘든 내색은 커녕 오히려 웃으며 두 모자를 대합니다 
이 훈훈 
		경찰관(예천)은 
무심코 
		지나쳤을 수도 있었지만 적극적으로 나서 솔선수범한 모습이 참 훈훈하였습니다 
날씨가 
		춥지만 마음 만큼은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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